'메디치그래머'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13.12.24 묵은 해와 새해가 교차하는 이 싯점, 한 해 동안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희망 가득한
  2. 2013.12.23 알고리즘 거래에서 "일정금액 이상 S/L이 3회 연속으로 (계정별 파라미터값은 차이가 있음) " 발생될 경우, 거래를 멈추는 현상, 이런 파라미터 디폴트설정으로 인해, 거래멈춤이 작용될 때는 ..
  3. 2013.12.06 How I Became a Quant 리처드 린지
  4. 2013.12.06 Fortune's Formula 윌리엄 파운드스톤
  5. 2013.12.05 The Budapest Lectures 조지 소로스
  6. 2013.11.28 우리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 주어진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대답을 안다고 말해왔다. 우리는 그 사람이
  7. 2013.11.28 쿠레 전무 이사는 CNBCTV인터뷰에서 은행 자기 자본 비율 산정 위에서 국채의 리스크 중요도를 제로라는 국제적인 합의가 없이 유로권만 단독으로 이러한 국채의 우대 조치를 재검토 같은 것은..
  8. 2013.11.27 문제는 모델 자체가 아니라 모델을 활용한 인간이었다며, 변명을 일부 철회했지만 신금융은 실패했다고 발언했다. "성공은 실패 확률을 무시하게끔 한다." - 하이먼 민스키. 그 주창자의 견..
  9. 2013.11.22 인류는 흑조 출현에 대비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사건은 블랙 스완이 될 수 없다. 다시 말해, 우리는'일어남직 하지 않은' 일을 걱정하고 있다. 기존의 이론..
  10. 2013.11.20 확실히 정부 폐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월분의 경제 지표 속에는 강한 것도 있었다. 고용 통계 외, 기업의 정서 지수도 올라갔다. 하지만 기업의 실제 설비 투자의 증가세가 보이지 않는다..
카테고리 없음2013. 12. 24. 19:24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발칸 산맥의 장미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향수의 생산업자들은 장미를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땁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시간에 장미가 최고의 향기를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묵은 해와 새해가 교차하는 이 싯점, 
 한 해 동안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희망 가득한 갑오년 새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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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bustom
카테고리 없음2013. 12. 23. 12:11

Connect people - planet - profit 응응 


Prop 계정 캡쳐 (2013. 12.2 ~ )   12월 최종 $ 68,589 


 (Compounding rate of return,  N/A      매월초 50,000$ 리밸런싱   2007.12 ~ 2013.11 )



Disclaimer: There is a substantial risk of loss involved in trading commodity futures, options and off-exchange currency products. The material presented in this commentary is provided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and is based upon information that is considered to be reli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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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일반적으로 전자 금융 시장에서 거래 결정을 구동하는 수학적 모델을 사용합니다. Buy-side 측과 Sell-side측 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연계 위험 및 실행 분석, high-frequency trading, forex trading의 basis를 형성합니다. 현재 라이브피드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브로커, 마켓메이커 등 시장 조성자의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도, 체결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시장조성자의 주문체결의 수준입니다. 가격재조정과 슬리피지가 적을수록, 귀하의 수익성이 더 좋아집니다. 높은 수준의 주문체결은 또한 귀하의 트레이딩 전략을 보호하여 위험을 통제합니다.)  순간적인 엣지를 포착하여 진입하는 경우가 매우 일반적일 정도로 많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단순 포지셔너의 관점에서 단순 추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본 라이브피드는  트레이딩의  체험적 인식의 훈련 차원에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알고리즘 거래에서 "일정금액 이상 S/L이 3회 연속으로 (계정별 파라미터값은 차이가 있음) " 발생될 경우. 거래를 멈추는 현상, 이런 파라미터 디폴트설정으로 인해, 거래멈춤이 작용될 때는 향후 시장의 급변동이나 시장의 체계적인 위험에 대한 예지기능으로 안정장치로 기능하는 경우가 많음.  즉, 현재 구간은 더욱 자금관리를 최우선순위로 해야 함. (모든 eFX플랫폼에서 발생된 것은 아니지만, 로버스트 측면이 더욱 견고하게 세팅된 1개의 컴파운딩계정에서 12월 3일 발생된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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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 BALANCE TRAINNING. CLASS
Heuristic(인간의 경험적 지식)과 메타 지식(지식에 대한 지식)을 포함하며, 모델링 레인지의 올바른 적용습관을 훈련합니다.
NBT바른트레이딩 체화과정 (온라인 캠프 ), Neuro Balance Trainning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팀웍에서 나오는 Trading Behavior 체화 . 
 지속가능한 퍼포먼스의 향상을 위해, 멤버 각각의 고유한 트레이딩엣지에 기반하는 스마트스웜형 협업 트레이닝.



다수 실계정 라이브피드 녹화동영상 참고하세요. (각 계정별 최신 업데이트   http://goo.gl/JqqRtx )

3 - 5일 주기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멤버신청하신 분께는 녹화동영상 자료외에 "DetailedStatement.htm(거래내역)" 파일 제공


컴파운딩 3계정, 프랍 3계정  * Prop?  금액기준 또는 일정단위 기간을 기준으로 이익 또는 손실을 정산하고 쉐어하는 PPT계정)


현재 8개의 트레이딩그룹 (각 계정별, 파트너쉽)이 안정적인 트레이닝 및 꾸준한 퍼포먼스를 진행중이며,

후 전체적인 팀 구성이 마무리 될 때부터 (2013년 12월 예상 ), 프랍형태의 Robustom's Ark trading Model  B2B컨설팅 비지니스로 전환되고

각 그룹의 강력한 캐쉬카우 수익모델로 안착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NBT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는 이유는 좋은 팀웍이 가능한 그룹을 

리크루팅하기 위한 나름의 오픈플러어 공유개념으로 진행을 하는 측면입니다 .  전문가 그룹을 모시려는 것이 아니라 순수 초보자들이라 해도

근성이나 열정, 태도에 따라 NBT프로그램의 무료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동매매 ea업자나 브로커들이 계좌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계좌유도 프로모션강의와는 근본적으로 접근이 다르며, 

Robustom's Ark trading(1), 팀기반 소셜플랫폼 트레이닝 (2), 스프레드 베팅 (3.알고리즘 재정거래, 헤징전략 아님)

 각각의 그룹에 최적화된 협업을 지원합니다. 추후 한 단계 진일보된 파트너쉽 관계로 진행하는 것을 기본전제로 합니다.  (예제, 자회사구도 )





Why do 90% of forex traders lose ?

forexview


 트레이딩의 테크놀러지는 과거 10 년동안 급속하게 발전했다. 더 이상 환율을 거래하는 은행에서 일할 필요도없고 인텔 주식을 사고 싶었을 뿐인데, 

 중개인에게서 화이자 주가 상승 이유를 일방적으로 듣게되는 일도 없다. 

 자신의 컴퓨터에서 모두가 가능하게된다. 이 자립과 자유의 개념이, 많은 사람들의 거래시장으로 이제 최적화되고 있다. 하지만

 "90 %의 트레이더가 처음 1 년 이내에 파산한다"는 옛부터 있는 통계다. 숫자에 다소의 차이는 있다고해도 여전히 그렇다.


 언제나 시장에선 퇴역?한 용병들이 트레이드로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 트레이드를 통해 자유를 얻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 강좌, 강의, 종목추천, 

 세미나 등이 시장에 넘쳐 나고있다

 문제는 그런 것을 제공하는 퇴역한 용병들(?)이 모두 기를 쓰고 자신의 방법 이야말로 전장에서 아마도 유일한 효과적인 거래 

시스템이라고 열변을 토하며 "만병통치약"을 팔려고 한다는 점이다.  종목추천을 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들 역시 이러한 부류에 속한다. 

 

 로버스톰은

 "트레이드"라는 난제를 푸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어떤 "수치체계(퀀트 모델링)"나 "시스템"에 있지 않다 '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가장 

 중요한 열쇠는 자신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왜 그러한 트리거 포인트가 (바라보는 프레임의 시간구도에서)  중심점으로 작용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나타날 때까지 끈기있게 기다리는 일이다. 그리고 그 포인트에 실제 진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것을 여러 번 반복 할 수 있는 능력이  재정적자유를 만끽하는 길이다. 


 거래는 돈을 버는 것이지 거래자체를 위한 항상심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현명한 것은 아니다. 또한 트레이딩이라는 대상과 또 다시 거래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거래는 우리가 원하는 자유를 살 돈을 버는 수단에 불과하다. 이 자유를 얻는다면  재미가 생긴다.  자유는 결과로 

 가능한 것이다. 노력, 규율, 집중력 - 이들은 모든 수단이다. 서툴고 오래 된 진부한 표현처럼 들리지만 그것이 참됨에 변함이 없다. 

그 진실을 잃고 자신이  천재트레이더인 것처럼  생각되기 시작하면, 사람은 실패하고 만다. 

 

 마치 금광맥 줄기의 간발차이의 직전에서 파는 것을 포기하고 마는 금광의 이야기처럼, 많은 사람들이 

 도중에  포기 해  버리는 것이다.  (금광맥의 줄기가 시작되는 직전, 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 )

  




Posted by robustom
2013. 12. 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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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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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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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3. 11. 28. 21:16

 A new culture of learning : cultivating the imagination for a world of constant change     더글라스 토머스, 존 실리 브라운 / 송형호, 손지선 / 라이팅하우스 / 2011→2013 / 196p

 

 

 교육현장 전문가와 지식경영의 전문가가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놀이하듯 공부하는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보고한다. 가르치기에서 배우기로 초점을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공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야가 열린다. 공부를 더 이상 일방적인 정보 흡수의 과정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참여하는 하나의 문화적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변화가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에 정규교육을 마쳤다고 해서 공부를 멈출 수는 없다. 오늘날 학습 공동체는 평생에 걸쳐 삶의 일부로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기존의 교육 체계는 답변을 얻어내기 위해 질문하는 구조로 세워져 있다. 이는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꺾고 공부를 피곤한 짐으로 만들어 버렸다. 반대로 공부를 질문에 대답하는 것으로부터 질문하는 것으로 전환해서 놀이와 같은 즐거운 사회적 경험으로 재구조화할 수 있다.

 더글라스 토머스.  서던캘리포니아大 저널리즘 부교수. 저서『해커 컬처』『기술의 미래』『사이버 범죄』.
 존 실리 브라운.  제록스 팔로알토 연구소 소장. 서던캘리포니아大 교환교수. 저서『지식사회의 미래』『비트에서 인간으로』『스토리 이코노미』등.
 송형호.  한국외대 영어과. 면목高 교사. 저서『손쉽게 시작하는 ICT 활용교육』.역서『훌륭한 교사는 무엇이 다른가』.
 손지선.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과. 창동中 교사.

 

 한국어판 서문

 아인슈타인은 자기 집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했다. 적어두면 찾을 수 있는 걸 왜 기억하느냐고 오히려 기자에게 반문했다고 한다.

 디지털 기술은 잘 잊기 위한 도구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검색해서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도구이다.  기억력이 아니라, 판단력이 중요하다.

 21세기에는 배우는 것이 가르치는 것보다 중요하고, 질문하는 능력이 암기력보다 더 가치있다.

 한국은 극도로 표준화된 평가에 바탕을 둔 엄격한 교육체계로 유명하다.

 상상의 가치보다 기계적 학습만을 강요하는 학교교육 체계로는 결코 창의력을 배양할 수 없다.


 1장. 평생 공부
 놀이(게임)란 게임의 규칙과 행동의 자유 사이에 긴장이 존재하는 상태다.

 놀이가 학습 매개체 안에서 일어날 때 새로운 정보와 참신한 발상 그리고 열정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놀이, 질문,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상상력은 학습의 핵심에 위치한다.

 세상에 대해 던지는 질문은 이해에 도달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질문을 통해 상상력이 꽃핀다. 이럴 때 즐거움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질문과 놀이의 원칙은 평생학습을 정의 내려 주며 오늘날의 공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2장. 두 문화의 이야기
 20세기 내내 교육체계는 교수행위가 학습이 일어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가정 하에 세워졌다.

 이에 따라 교육은 더 높은 권위를 가진 사람에게서 학생으로 전해지는 정보의 일방향적 전달과정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전통적 교수모형으로는 더 이상 21세기의 빠른 변화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 새로운 학습모형으로 생각을 전환할 때가 왔다.

 교수 중심 접근에서 표준화는 최대한 많이, 빨리 배우는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며 시험은 측정하기 위한 타당한 방법이다.

 교수모형에서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결과에 따라서만 그 가치가 평가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특정한 사람들이 어떤 문화 속으로 들어가서 그것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상상한다.

 하지만 변화의 과정은 보통 반대로 일어난다. 개인이 새로운 문화의 일부가 될 때 변하는 것은 새로운 문화의 한 부분이 된 개개인들이다.

 외국에 막 도착한 교환학생은 새로운 문화권으로 들어감에 따라 그는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여 통합되든지 혹은 떠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전통적인 문화 개념은 안정성을 추구하고 불가피할 경우에만 변화에 적응하는데 반해, 새로운 개념의 문화는 주변환경에 유기적으로 반응한다.

 단순한 적응을 넘어서 변화 속에서 더 잘 성숙한다. 변화를 환경적 요소로 인식하고 통합시키고 추가적인 변화까지도 창조해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공부 문화에 존재하는 문화의 유형이다. 이미 하고 있는 일에 적응하고 있다는 말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

 단지 반응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문화 속에서 능동적으로 무언가 만들어 낸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좀더 이해가 된다.

 교수 중심 접근에서는 문화는 곧 환경이지만, 학습 중심 접근에서 문화는 환경 속에서 출현하고 환경과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새로운 공부 문화 환경 속에서 교실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정보와 놀이에 대한 풍부한 자원에 접근 가능한 학습환경으로 대체된다.

 

 3장. 변화의 수용
 유사 이래 변화는 늘 철학적 명상의 한 주제가 되어 왔다.

 "어떤 사람도 똑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 그 강이 같은 강이 아니며 그 사람 역시 똑같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 헤라클리투스.

 물에서 나와 다시 물에 발을 넣었을 때는 강과 사람이 모두 변한 상태라는 것이다.

 전통적 교수의 관점에서 정보는 한 사람으로부터 다른 사람으로 전달된다.

 전달이라는 관점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교사와 학생이 나눌 만한 가치있는 지식이 있음을 가정한다.

 하지만 세상의 지속적이고도 빠른 변화는 교육이 더 이상 지식의 전달이라는 관점을 유지하기 힘들게 만들어 버렸다.

 예컨대,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하루를 먹일 수 있지만,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 먹일 수 있다."는 격언은 오늘날 교육의 목표를 대변한다.

 그러나 이는 時代錯誤的이다. 이 격언에는 잡을 수 있는 물고기가 계속 공급되고, 한 번 배운 낚시법이 평생 유용할 거라는 가정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거기에 20세기 교수 모형이 실패한 원인이 있다.  오늘날 잡을 수 있는 물고기 종류는 물론 낚시법도 지속적으로 바뀐다. 평생학습이 필요한 이유다.

 정보통신 기술은 이제 명실상부한 참여의 매체가 되었다. 참여를 통해 환경 자체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재형성된다.

 이런 과정은 거의 본질적으로 양자의 원리와 같다. 정보를 찾는 행동이 정보에 의미를 부여하는 맥락 뿐 아니라 의미 자체도 바꾸게 된다.

 매년 재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은 너무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제는 매주, 매일, 매시간 변화에 적응하려고 해야 한다.

 변화는 동기를 부여하고 도전의식을 심어 준다.

 20세기가 변화에 대항하기 위해 안정성을 만들어 내고 천천히 적응하는 데 주력했던 시대라면, 21세기는 변화를 포용하는 시대다.

 변화를 포용한다는 것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감을 품고 바라본다는 뜻이다. 일련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미래를 본다는 것이다.

 교육의 기본 방법 중 하나인 암기는 거의 변하지 않는 지식들을 배우는 데는 괜찮은 방법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거의 써먹지 못하는 것들을 암기하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는 어린이 팬들은 해리의 이마에 있는 상처의 의미를 물으면, 굉장히 세부적인 사항까지도 함께 말해 줄 것이다.

 어린 독자가 그런 정보를 암기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어쨌든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배웠다는 것이다.

 해리포터 현상은 어린이들이 무엇을 배우느냐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배우느냐 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 준다.

 해리포터를 학습하는 데 교사는 없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읽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깊고 지속적으로 공부했다.

 놀이와 상상력은 혁신을 일으키는 필수적인 재료이다.

 아마추어 동호회 같은 성인 커뮤니티에서는 혁신이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는데, 직장은 상대적으로 빈사 직전이다.

 기존의 구조와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창조할 자유를 결합시킬 방법을 찾는 것이 당면 과제다.

 

 4장. 공동체 속에서의 공부
 스터디 그룹처럼 주변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은 깊이 있는 대면이라는 자원이 풍부한 체험을 하게 된다.

 오늘날 지식은 여과 없이, 즉각적으로 생산,소비,분배될 수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우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정보와 관점을 보거나 이용할 수 있다.

 학습 공동체는 일반 공동체와는 매우 다르다.

 일반 공동체는 수동적으로 머물 수 있으나, 학습 공동체는 그럴 수 없다.

 일반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공동체에 소속되기 위해서 학습한다. 하지만 학습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학습하기 위해 소속된다.

 일반 공동체는 소속감을 만들어 냄으로써 힘을 얻지만, 학습 공동체는 참여를 통해 힘을 얻는다.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면 하루는 먹을 수 있다. 사람에게 낚시를 가르치면 물고기가 계속 잡히는 한 물고기를 잡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면 모든 사람은 평생 동안 어떻게 먹을 것을 찾을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5장. 학습 공동체 속에서의 개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은 대중을 위한 화법으로 보았고, 철학은 개인적이며 사적인 대화의 주제로 생각했다.

 1999년 파이라 랩스라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작은 회사가 컴퓨터 사용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온라인에 작성하고 이러한 계시물들을 유사한 내용들이 올라오는 다른 웹페이지에 연동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페이지들은 웹로그(weblog)로 불렸다. → 나중에는 블로그(blog)라고 줄여졌다.

 이것은 사람들이 웹 상에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혁명적으로 바꾸었다.

 당시 웹은 공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마당을 제공했지만, 블로그는 시작부터 전적으로 개인적 표현에 관한 것이었다.

 이때부터 인터넷 사용자들은 HTML 코드에 대해 알지 못하더라도 웹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6장. 우리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
 주어진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대답을 안다고 말해왔다. 우리는 그 사람이 명시적 지식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 - 마이클 폴라니.

 마이클 폴라니가 묘사하는 것은 지식의 암묵적 차원이며, 암묵적 지식은 (성취)경험과 상호작용의 산물로서, 이해되는 지식의 요소이다.

 과거 학습문화에서 교육기관은 명시적 지식에만 집중하고 암묵적 지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알려지도록 내버려 두었다.

 과거의 문화에서 지식은 안정적인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정보가 안정적이면 명시적 차원이 중요해진다. 예컨대 빛의 속도는 초당 186,282마일이다. 이는 정확한 의사소통 방법으로 가르치는 편이 낫다.

 그러나 21세기는 암묵적 지식의 세계에 속해 있다. 모든 것이 계속 변하는 세상에서 명시적 지식에만 집중하는 것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

 우리에게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세상을 다룰 수 있는 이론이나 도구가 없었다. 지금까지는 말이다.

 암묵적 지식은 개인적 경험과 실험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 교수 과정으로 전달이 가능하지 않다. ☞ 암묵적 지식은 학습과 성취 경험을 통해 이뤄진다.

 암묵적 지식을 배우는 것은 두뇌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모든 감각을 통해 신체에서도 학습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암묵적 지식은 인지적인 과정인 동시에 경험하는 과정이다. 암묵적 지식은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흡수하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처음으로 불이 뜨겁기 때문에 만지지 말라고 말하면 아이는 거의 확실히 불에 손을 대고 데일 것이다.

 아이에게 결정을 하기에 필요한 정보의 일부분인 명시적,인지적 부분만 주었기 때문이다.

 즉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지식의 일부만 공유했기 때문이다.

 아이가 불에 데였을 때, 아이의 신체는 그렇게 단순한 말로는 전달되지 않는 온갖 것들을 배우게 된다.

 아프다. 기분이 불쾌하다. 게다가 앞으로 아이는 자신이 데인 성냥 뿐 아니라 온갖 종류의 불에 연결을 하기 시작한다.

 바로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손가락으로 불을 만지는 하나의 경험을 통해 인간은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배운다.

 오늘날 대학에서 공부는 강의실 외에도 심야토론, 스터디그룹, 동아리 등 강의실 밖에서 일어난다.

 학문적 문화에 둘러싸이는 것은 단순히 정보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원들 간의 연결을 만들어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 점에서 가치있다.

 전통적 학습 모형은 암묵적 지식에는 쓸모가 없다.

 학생이 교사에게 "선생님의 경험을 주세요."라고 요구하거나 "어떻게 혁신을 일으키는지 보여 주세요."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다양한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배운다.

 새로운 공부 문화는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행동하도록 하는 일련의 조건과 맞닥뜨렸을 대 생겨나는 긴장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답을 찾고 사실을 암기하는 행위들은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키우는 데는 별로 소용이 없다.

 심지어 그러한 것은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꺼 버리고 학습을 피곤한 짐으로 만들어 버리기까지 한다.

 질문이 대답보다 중요하다. 공부의 열쇠는 기술의 적용이 아니라 발명이다. 학생들이 진짜 자신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하게 해야 한다.

 이렇게 될 때 모든 대답은 최종점이 아닌 출발점이 된다. 대답은 우리가 더욱 풍부하고 좋은 질문을 하도록 한다.

 이러한 학습 유형을 탐구라 한다. 탐구는 공부를 하기 위한 동기와 공부를 유의미하게 만드는 제한조건을 제공한다.

 연속된 질문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들이 새로운 질문들을 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탐험하게 한다.

 질문을 하는 것은 지식이 전달되었는지 보여 주는 행동이 아니라, 상상력의 행동이다.

 탐구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에 대해 어떤 질문을 할 수 있는지 묻는 과정이다.

 암묵적 지식은 지식의 다양한 조각들이 연상,결합되는 데 깊이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종류의 연상을 따라 할 때 명시적 수준에서는 그 이름을 붙이기도, 명확하게 정리될 수도 없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것들에 대해 감, 직관이라고 종종 표현한다.

 계속 조금 더 좋은 질문을 하는 데 집중하면, 탐구과정에 더욱 깊게 들어갈수록 우리는 암묵적 차원에 의지하고 상상력을 더 사용하게 된다.

 우리가 질문하는 과정에 더욱 많이 참여할수록 우리는 지식의 암묵적 차원에 더욱 많이 참여하게 된다.

 전통적 학습의 개념은 이러한 열정 및 암묵적 지식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왜냐하면 암묵적 지식은 대답을 통해 명시적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암묵적 지식은 올바른 질문을 통해 매우 심층적이고 정교한 수준에서 탐구될 수 있다.

 놀이(게임)에서는 점수, 랭킹, 타이틀 그리고 다른 외적인 평가의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서로서로 평가되고 비교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게임을 하는 자들의 궁극적인 보상을 넘어선다. 그들은 향상하고 싶어 한다. 게임의 세상은 실력주의 사회이다.

 게임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변화를 관리하지 않는다. 그들은 변화를 창조하고, 그 변화를 통해 살아가게 된다.

 대부분의 게임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즐거움은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보상은 새로운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고 현재의 성공과 실패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자원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에 있다.

 게임하는 사람들의 기질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자신만의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내려고 한다.

 오늘날은 공동체의 無窮無盡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열정과 놀이로 일어나는 자발적인 학습은 이제까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우리가 생각하고, 혁신하고, 발견하는 방법을 바꾸고 확장시킬 것이다. 무엇보다 이전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질문을 하도록 해줄 수도 있다.

 

 7장. 앎, 만들기 그리고 놀기
 평생 동안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은 다른 동물들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할 수 있도록 인류에게 온갖 혁신적인 이점을 주었다.

 그것이 우리의 킬러 앱(Killer Application)이다.

 플라톤이 <Gorgias>에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지식 믿음을 구분한다.

 지식은 사실에 관한 것이며 맞거나 틀리거나 하는 것이지만, 믿음은 늘 해석의 여지가 있어 옳고 그름을 증명할 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 사실이란 언제든지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문성의 개념도 재구성된다.

 새로운 정보경제에서 전문성이란 엄청난 양의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주제에 대해 어떻게 발견하고 평가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성취)행동을 통한 공부 세상에서 무언가를 창조할 수단과 방법을 위한 독특하고 개인적인 통찰을 줄 수 있다.

 앎, 만들기, 놀이라는 배움의 세 가지 차원은 디지털 세상의 구조 속에 이미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사회적 네트워크와 사회적 미디어 사이트에서 무엇을 하는지 한 번 들여다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8장. 함께 어울리기, 장난삼아 해 보기, 괴짜 같은 행동하기
 괴짜 같은 행동하기는 동료 간 상호작용, 피드백 그리고 강력하고 독립적인 관심을 통해 추구되는 학습을 장려하는 기술적 인프라로 인해 가능해진, 지식 구성의 사회적 맥락이 풍부한 체험적이고도 구체화된 학습의 개념을 제공한다.

 그것은 함께 하기의 사회적 기능과 장난삼아 해 보기의 탐험적 기능이 활용되고 결합되어, 협력을 통해 특수한 지식 네트워크 및 인터넷 기반의 공동체를 생산하는 방법을 포함한다.

 괴짜 같이 행동하기의 대표 질문은 다음과 같다.

 "내가 어떻게 하면 심오한 탐사를 위해 사회적,기술적으로 이용 가능한 자원 모두를 활용할 수 있을까?"

 

 9장.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의 새로운 공부 문화
 암묵적 학습은 자신들의 학습 목표를 발견할 때 가장 효과적인 기능을 한다.

 학생들이 놀이하면서 탐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들은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배우고 싶으며, 무엇이 계속 플레이하게 하는지를 발견하게 한다.

 놀이는 전통적인 공부와 지식의 위계를 뒤집는 중심적인 도구이다.

 우리는 질문을 제시하여 정답을 찾는 대신 질문을 통해 더 좋은 질문을 찾는 것이 필수라고 믿는다.

 우리는 퍼즐이나 게임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생산적 탐구활동에 참여하여 우리가 발견하는 대답이 우리의 정보 비축고의 일부가 되고 그런 정보가 더 좋고 흥미로운 질문을 찾아 미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무한한 자원과 제한된 환경이 융합되는 순간에 단순한 상상력이 요구되는 공간이 생겨난다.

 우리가 실험, 놀이, 질문의 효율성을 결과와 해답보다 더 중요하게 여길 때만 우리는 진정으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상상력이 발휘될 수 있는 곳에서 공부가 시작된다.

 

 역자후기

 학습 공동체는 일반적인 오프라인 공동체와는 매우 다르다.

 일반 공동체는 수동적으로 머물 수 있으나 학습 공동체는 그럴 수 없다.

 일반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공동체에 소속되기 위해서 학습한다. 하지만 학습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학습하기 위해 소속된다.

 일반 공동체는 소속감을 만들어 냄으로써 힘을 얻지만, 학습 공동체는 참여를 통해 힘을 얻는다.

 새로운 공부 문화에서 학습 공동체는 참여의 매개체이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주의력 결핍장애자가 아니라 참여하지 않으면 열 받는 자이다."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에서 상호소통하고,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이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소통 없이 일방통행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은 너무나도 時代錯誤的이다. 아이들은 자유로운 소통을 원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다름을 쿨하게 인정한다.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을 잘하는 친구에게 열광하고 인정해준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여전히 성적이 좋은 아이만 인정받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소외되고 있다.

 아이들은 각기 다른 강점 지능을 갖고 태어난다.

 논리적인 사고에 능한 아이들, 음악 지능이 뛰어난 아이들, 자연 친화력이 뛰어난 아이들도 있다.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능력이 제대로 발견되지 못하여 버림받는 아이들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Posted by robustom
카테고리 없음2013. 11. 28. 21:15


UPDATE 1-은행 자기 자본상의 국채 우대 조치에 국제 룰 필요, ECB전무 이사 등으로부터 의견 잇단


유럽 중앙 은행(ECB)의 쿠레 전무 이사와 멜슈 전무 이사는 26일 은행 자기 자본 비율을 산정할 때에 국채에도 리스크 중요도를 거는 것의 결정에 대해 국제적인 합의가 있기 전에 유로권만으로 앞서 그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고 말했다.

새 은행 자기 자본 규제(바젤 III)내에서도 은행 자기 자본 비율을 산출할 때, 현지 통화 표시의 국채는 위험 없는 자산으로서 다룬다. 다만 이러한 취급에 대해서는 독일 연방 은행 당국자들로부터 비판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ECB의 쿠레 전무 이사와 멜슈 전무 이사는 이 건에 대해 먼저 바젤 은행 감독 위원회(바젤 위원회)가 검토해서 국제적인 룰로 합의를 얻고 각각의 나라나 지역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멜슈 전무 이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을 때 기자들에게 " 적절한 토의의 장으로서 몇가지 후보가 들 수 있지만 이 건에 관해서는 바젤 위원회"이라며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규약이 아니라 리스크의 정도에 따라 자산을 평가하는 것은 이치에 맞다고 말했다.

칸 총재는 바젤 위원회에게 이 건에 관해 검토를 개시하도록 직접적으로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이 위원회가 검토를 시작하는 경우는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쿠레 전무 이사는 CNBCTV인터뷰에서 은행 자기 자본 비율 산정 위에서 국채의 리스크 중요도를 제로라는 국제적인 합의가 없이 유로권만 단독으로 이러한 국채의 우대 조치를 재검토 같은 것은 해서 없다고 말해 국제적인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

"특정 자산의 리스크를 사전에 제로로 할 이유가 없다. 이것은 중요한 논의이지만 유럽에서는 없는 바젤 은행 감독 위원회의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멜슈 전무 이사는 ECB가 실시하는 은행의 자산의 질에 관한 심사에서는 은행이 보유하는 국채의 리스크 웨이트는 제로로 하면 재차 표명. 다만, 내년에 실시될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심사)에서 취급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미정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독일 연방 은행의 바이트만 총재는 이 건에 관해서 전날, 국채에의 우대 조치를 철폐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유로권이 채무 위기가 한창이었던 시기, 특히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의 은행이 대량의 국채를 사들였다. ECB의 통계에 따르면 9월 시점의 국채 보유액은 이탈리아 은행이 4000억유로 이상 스페인 은행이 3000억유로이다.





지금까지 경제시스템 지도를 통해 경제와 금융시장이 돌아가는 이치와 구조에 대해 살펴봤다. 그리고 이 경제판들 

위에서 국가, 금융자본가들, 상업자본가들, 금융꾼, 민간이 주도하는 중앙은행들이 어떠한 핵심전략들을 구사하며

탐욕전쟁을 벌이고 있는지 들여다 보았다.  그렇다면 이 위험하고도 치열한 경제전쟁에서 우리 개인은 어떠한 전략을

세우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 이들과 싸위서 승리하려면 족집게 예측을 자신하는 전문가들(?) 을 피하고 경제시스템의

이치와 구조,  그 위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흐름에 겸손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들도 나름대로의 전략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윤식 저 "그들과의 전쟁"중에서 )

미국과 같은 강력한 국가들이 소리장도 전략을 구사하고, 금융자본가들은 성동격서 전략, 금융꾼과 다국적 상업자본가와

금융가문들을 포함한 거인들이 진화타겁과 순수견양의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필살기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저들의 전략을 무력화하고 우리의 상대적으로 빈약한 전력에 가장 적합한 전략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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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bustom
카테고리 없음2013. 11. 27. 09:42


The end of wall street     로저 로웬스타인 / 제현주 /  2010→2013 / 375p    

 

 2008년 금융위기를 원인, 과정, 결과를 해부한다.

 로저 로웬스타인.  칼럼니스트이자. 작가. 저서『천재들의 머니케임』『천재들의 실패』『While America Aged』『Origins of the Crash』등.

 제현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 디자인경영 석사. 맥킨지. 크레딧스위스. 칼라일. 전문번역가. 역서더 나은 세계화를 말하다』『경제학의 배신』『국가의 숨겨진 부등.

 

 폭풍 전야

 이전의 금융은 별 변화가 없는 정적인 산업으로, 미국 경제를 보조하는 역할을 했다.

 위기의 씨앗은 은행업과 시장이 자유화되었던 1970년대에 심어져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월가는 각종 자산을 증권화했다. 금융은 복잡한 금융상품을 새로이 내놓는 데 탐닉하며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학자금대출이나 개인 여신도 증권화되었고, 그중 최고는 모기지였다.

 이 시대가 이룩한 번영은 그전만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았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부채에 의존했다.

 서브프라임 위기는 18개월 동안 서서히 퍼져 나갔다. 국가경제연구소(NBER)는 불황이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다고 결론지었다.


 1장. 갈림길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계는 평균적으로 부채를 처분소득의 1/5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제는 가계부채가 가계소득보다 1/3 가량 높아졌다.

 모기지 대출에 새로이 뛰어든 기관들은 전통적 의미의 은행이 아니었다. 이들은 예금을 수취하지 않았다.

 이런 기관들은 자금원이 부족했기에 패니 프레디가 자금을 제공했다. 과거에는 패니와 프레디가 증권화 사업을 거의 도맡아 했다.

 2000년대 초 월가는 두 기관에 심각한 경쟁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투자은행들도 모기지를 증권화했다.

 이제 월가의 투자은행이 게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모기지 대출기관에겐 실질적인 대안이 생겼다.

 2004년 처음으로 민간기업의 시장점유율이 패니와 프레디 점유율의 합을 넘어섰다.

 

 2장. 서브프라임

 영업사원들은 돈을 빌리기가 얼마나 쉬운지, 변동금리인 경우 금리가 높아지면 다른 부채로 갈아타기가 얼마나 쉬운지 설명하며 고객을 부추겼다.

 사모펀드는 차입매수에 열을 올렸다. 보통 사람들이 집을 사는 것과 똑같은 방식이었다.

 빌릴 수 있는 돈이 많아질수록 값은 더 올라갔다. 저렴한 부채는 월가의 수익을 높였고, 집값과 기업인수가격은 높아져 갔다.

 CDO는 추가적인 층위를 만들었고 그 결과 궁극적 투자자는 실제 기반이 되는 모기지로부터 멀어져 신용을 따지기가 더 어려워졌다.

 복잡하게 얽힌 수법은 뭔가 나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호였다. 금융구조가 지나치게 복잡해지면 원래 목적이 흐려진다.

 2005년 신문은 주택시장이 거품인지에 대해 논쟁하는 글로 가득했다.

 어떤 자산이 오른다고 해서 무조건 거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수요와 공급이 변해 값이 오른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거품이 낀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연계를 잃은 시장이다.  투기자산의 경우 그렇다. 투자자산의 경우엔 가치와 가격의 괴리가 클 때 거품이 발생한다.

 보스턴의 주택은 1990년대 중반에는 소득 중간값의 2.2배의 합리적인 수준에 팔렸다. 10년 후 이 비율은 4.6배로 치솟았다.


 3장. 거짓말쟁이 대출의 탄생

 모기지 대출기관이 월가로 모기지를 털어 낼 수 있었다는 것이 모기지 거품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월가가 증권화한 채권이 모기지 물량 증가분의 거의 전체를 차지했다.

 자유시장을 신봉하는 정통파는 은행이 돈을 내다 버리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의 돈이 아니라 투자자의 돈을 까먹는 것이라면, 보이지 않는 손의 이론은 여전히 성립한다.

 이성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인센티브가 기름을 붓고 있었다.

 앨런 그린스펀은 사람들은 이성적이며, 시장은 수많은 참여자의 이성적 결정의 총합을 반영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2004년 자신의 집을 소유한 미국인의 수는 역사상 최고로 치솟아 69%에 달했다.

 

 4장. 나이아가라 폭포

 1970년대 SEC는 월가의 증권 중개인들이 충분한 자본을 갖추게 하고자 투자등급 이하의 채권을 보유하는 것에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SEC는 한 가지 난제에 부딪혔다. 투자등급인지 아닌지는 누가 결정하는가?

 SEC는 공식 지정 평가기관이라는 새로운 항목을 만들기로 했고, 상위 3개사인 S&P, 무디스, 피치가 그 역할을 하도록 했다.

 정부가 규제기구로서의 기능을 외주로 넘긴 셈이었다. 채권 발행사가 시장에서 채권을 팔 수 있도록 자격증을 파는 역할이었다.

 포드가 전통적인 채권을 발행할 때 투자자가 의견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정보는 대차대조표에 이미 존재했다.

 하지만 모기지 증권의 경우, 예컨대 리먼이 1,400건의 모기지를 담보로 하는 채권을 팔려는 경우 위험을 평가하려는 투자자가 있겠는가?

 그런데 무디스가 증권에 Aaa 등급을 매기면 투자자는 위험에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게다가 리먼이 모기지 묶음에 대해 무디스의 등급이 맘에 들지 않으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다른 평가기관에 다시 맡겼다.

 신용평가기관들은 주식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라거나, 주택시장은 폭락하지 않는다거나, 주택 모기지는 연 1% 정도로 채무불이행이 일어난다는 등의 과거 데이터를 진리의 증거로 여겼다. 월가는 정량적 방식을 채택했다.

 투자은행은 리스크 부서를 물리학박사로 채웠다. 문제는 주택보유자들은 분자가 아니며, 금융은 물리학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금융은 과학이 아니었다. 과학처럼 보일 뿐이었다.  월가는 위험을 정교하게 평가했지만, 정교하게 틀렸다.

 그들은 증권을 구성하는 모기지에 수학적 성격을 부여했다. 그러나 실제의 대출절차에 초점을 맞췄어야 했다.

 "높은 신용등급이 독자적인 평가를 대신했다." - 프랭크 파트노이. 법학교수.

 

 5장. 약탈자들

 리먼의 사업은 자산을 모아 저장하는 창고업이 아니라 원한다면 언제든 털어 낼 수 있는 수송업이었다. 그래서 안심했다.

 신금융이 지닌 장점 하나는 모든 리스크를 장부에서 떼어 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즉 리스크를 다른 기관으로 넘길 수 있다는 뜻이다.

 보험은 리스크를 옮길 뿐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CDS는 월가 기관들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그림자 금융시스템에서 지급능력은 금고에 있는 자본이 아니라 제3자와의 계약으로 보장되었다.

 계약 당사자들은 다른 계약의 사슬 안에서 모두 연결되었다. 개별 기관의 시각에서는 리스크가 줄었지만 시스템 전체의 취약성은 커지고 있었다.

 투기꾼들은 파생상품 덕에 모든 규칙을 교묘히 빠져나갈 수 있었다.

 재무장관 로버트 루빈, 부장관 래리 서머스, 앨런 그린스펀, 아서 래빗 등은 파생상품 규제에 대해 적극 불만을 표하며 반대했다.

 상업은행은 구조화투자기구(SIV)로 자산을 장부에서 덜어 냈다. SIV는 명목상 독립된 법인체로 거의 모든 자금이 부채로 조달되었다.

 SIV의 주된 목적은 리스크가 큰 영업, 그에 연결된 부채를 은행의 대차대조표에서 떼어 내는 것이었다.

 은행의 경영방식조차 VaR 모델, 즉 신용등급과 시장가격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진화했다.

 신중한 심사관은 이 모델이 극단적 상황, 즉 리스크 모델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6장. 숨겨진 가면

 씨티그룹은 자기자본 위에 차입을 더 얹고자 리스크가 큰 자산 일부를 대차대조표에서 떼어 내 SIV로 옮겼다.

 은행을 인수하는 기관이 차지하는 것은 자금원(예금,부채)과 대출자산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자유로운 대출관행이 뿌리내린 시장에서 은행을 인수한다는 것은 특히 위험하다.

 투자은행의 인센티브 시스템에서는 도박을 벌이는 사람이 상을 받았다. ☞ 성과가 아니라 결과를 중시한 결과다.

 트레이더의 보너스는 연말에 지급되었지만 지급기준인 수익은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없는 트레이드에서 온 것이었다.

 트레이더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건 한 번 받은 보너스는 뺏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은행가들은 시스템을 우롱하고, 신용평가기관을 조롱하고, 깡통 모기지를 묶어 Aaa 채권으로 탈바꿈시킨 뒤 선량한 고객에게 떠넘겼다.

 사실상 은행들의 이익은 점점 늘어나는 부채비율에 좌우되었다. 투자은행의 부채비율은 자본의 26~34배에 달했다.


 7장. 두려움의 부재

 벤 버냉키는 온건한 공화당 지지자였다. 그는 자유시장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추종자였다.

 

 8장. 예견된 수순

 위기를 맞아 연방예금보험공사 회장 셀리아 베어는 변동금리 모기지에 적용되는 금리를 동결하자고 제안했다.

 개별 채무자나 은행 뿐 아니라 모기지 채무자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조치였다.

 행크 폴슨은 경악했다. 금리 조정을 막는 것은 은행이 가진 계약권을 침해하는 것이었다. ☞ 은행 구제금융은 경악할 일 아닌가?

 폴슨은 구조화투자기구(SIV)들의 몰락에 대한 걱정에 온 정신을 빼앗긴 상태였다.

 이 알맹이 없는 법인체들은 제일 인기 없고 가장 불투명한 자산을 장부에서 떨어 내려고 상업은행이 만든 것이었다.

 SIV는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다. 거의 모든 자금을 부채로 조달했다. 순전히 차입으로만 이뤄지는 금융실험인 셈이었다.

 실제로 SIV의 존재 이유는 차입한도를 제한하는 자본 규제를 피해가려는 것이었다.

 SIV가 독립적인 법인체로서 파산하면 보증을 제공한 은행이 그 부채를 떠안아야 했다. 그럼에도 은행의 주주는 아무런 정보도 받지 못했다.

 투자자는 집값이나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이게 끝이라고 믿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9장. 루비콘 강을 건너다.

 패니와 프레디의 레버리지는 각각 자본의 110배와 170배에 달했다.

 버냉키는 베어에 대출을 제공하면서 1932년 개정된 연방준비법의 애매한 조항을 끌어 왔다.

 특별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는 聯準이 은행이 아닌 기관에 돈을 빌려 주는 것을 허가한다는 조항이었다.

 聯準은 또한 은행에만 열려 있던 할인창구를 투자은행 및 다른 월가의 기관에도 열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사실 월가 기관들은 그 대상이 자사의 주식이 아닌 한 空買渡를 적극적으로 옹호해왔다.

 그러던 CEO들이 이제는 空買渡를 단속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10장. 비틀거리다.

 리먼은 투자자를 끌어들이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관심을 보인 곳은 리먼의 전직 임원 민우성이 총재로 있던 한국산업은행이었다.


 11장. 고양이 떼 몰기

 12장. 월가의 잠 못 드는 밤

 13장. 정화의 불꽃

 14장. 여파

 리먼에게 총 6,000억 달러를 빌려 준 대출기관들의 신용에 닥친 충격은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골드만은 잠재적인 채권단의 일원 정도가 아니라 AIG의 생존에 이해관계가 걸린 직접적인 거래상대방이었다.

 티머시 가이트너는 처음부터 자유방임식 접근법에 불편함을 느꼈다.

 버냉키 역시 그랬다.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이데올로기를 추종하는 이는 없다."

 이제 위기가 확산되자 폴슨은 개입주의를 재빨리 받아들였다. 도덕적 해이는 뒤로 미루었다.

 

 15장. 헤지펀드 전쟁

 2008년 9월 17일 수요일 버냉키는 이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음날 그는 폴슨과 함께 의회로 갔다.

 소문과 암시가 진짜 실적보다 훨씬 큰 힘을 발휘하는 시장에 직면해 있었다.

 

 16장. TARP(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

 국제적으로 자유시장이 지나치게 자유로웠던 것이라는 견해로 방향이 이미 급변했다.

 한때는 미국식 자본주의를 옹호했던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이제 정부가 필수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상을 따랐다.

 유럽은 레이건 시대 이후 정치지도자들 사이에 신봉되어 오던 밀턴 프리드먼의 신학에서 발을 빼고 있었다.

 연방정부의 갈팡질팡하는 처사는 버냉키 가이트너 모두를 곤혹스럽게 했다.

 패니와 프레디의 채권보유자는 보호받았고, 리먼은 그렇지 않았으며, AUG는 다시 보호받았고, 와싱턴뮤추얼은 또 보호받지 못했다.


 17장. 몰려드는 폭풍

 "미국이 불경기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심한다면,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다." - 니얼 퍼거슨. <타임> 2008.10.02.


 18장. 자본주의의 거품

 "당장 전부 다 팔라." - 짐 크레이머. 2008.10.06.

 10월 7일 화요일, 버냉키는 聯準이 어음을 매입하는 장치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혁명적인 것이었다.

 聯準이 어음을 매입함으로써 백화점에, 컴퓨터 제조사에, 항공사에 직접 돈을 빌려 주겠다고 말하는 셈이었다.

 이제 필요하다면 聯準은 미국의 모든 기업을 위한 은행이 되겠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시장은 다시 한 번 폭락했다.

 시장의 低點에서 투자자들은 高點에서 그랬던 것처럼 현재 추세가 끝나지 않을 거라 여겼다. 주가를 좌우하는 주기적 흐름이 사라졌다는 태도였다.

 은행보증은 자금조달비용을 줄여 주는 것으로 은행에게는 굴러 들어온 횡재였다.

 납세자가 주는 선물일 뿐 아니라 보증을 받지 못해 더 높은 이자를 내야 하는 다른 모든 기업들을 노골적으로 차별하는 조치였다.

 패니와 프레디가 오랫동안 누렸던 정부 보호의 특권적 지위를 은행업계 전체에 부여하는 셈이었다.

 자본투입은 이보다 정당한 것으로 논란의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은행이 살아 남는다면 납세자는 다른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수익을 거둘 것이다.

 자본주의자들은 영리하긴 했지만 한 가지 사실, 자본주의에는 자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었다.

 부채가 아무리 넘쳐도, 聯準이 유동성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공급한다 해도 자본은 여전히 필요하다.


 19장. 월가의 종말

 11월 14일 대선 이후 오바마는 무리 없는 정권교체를 위해 가이트너를 뉴욕 聯準 총재에서 재무장관으로 승격시켰다.

 이는 어떤 변화든 점진적이어야 한다는 신호였다.

 금융회사들과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구제금융은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는커녕 실망스런 진실만을 재확인해주었다.

 바로 민간시장이 무력하다는 사실이었다. 자신감은 민간 투자자가 용기를 보여야만 제자리를 찾을 터였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 투자자가 매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수준까지 자산가격이 내려가야만 했다.

 미국은 10년 치의 기반을 탕진해 버렸다. 그 10년은 미국 최고의 현인들이 번영의 시대가 될 것으로 한결같이 예견했던 시대였다.

 

 20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지난 몇 십 년간 방대한 리스크관리 및 가격결정시스템이 진화했습니다. 컴퓨터와 통신기술의 주요한 진보에 수학자와 금융전문가의 가장 뛰어난 통찰이 결합한 결과였습니다. 파생상품 발전의 상당 부분을 뒷받침한 가격결정모델을 발견한 공로에 노벨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런 현대적 리스크관리 패러다임은 수십 년간 권력을 휘둘러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여름, 그 체계 전체가 붕괴했습니다. 리스크관리 모델에 입력된 데이터가 대체로 지난 20년의 행복했던 시기에만 국한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판단으로는, 모델이 과거 시기에 더 적절히 맞춰져 있었다면 금융계는 오늘날 훨씬 나은 모습이었을 겁니다." - 앨런 그린스펀.

 문제는 모델 자체가 아니라 모델을 활용한 인간이었다며, 변명을 일부 철회했지만 신금융은 실패했다고 발언했다.

 "성공은 실패 확률을 무시하게끔 한다." - 하이먼 민스키.

 그 주창자의 견해와 달리 20세기 후반 및 21세기 초의 시장시스템은 자연상태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 특정한 편견과 관례 아래서 진화했다.

 신금융의 리스크 개념에 결함이 있었으므로 신금융 자체에도 결함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은행은 미래의 부도율을 모델에 따라 예측했다. 과거의 역사로 미래의 발생확률을 과학적으로 엄정하게 계산할 수 있다는 태도였다.

 하지만 시장은 확률에 따라 움직이는 게임과 다르다.

 월가는 불확실성을 피할 수 없다. 그린스펀은 모델을 만든 이들이 과거 역사 중 잘못된 시기의 데이터를 입력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하므로 과거 역사 중에서 완벽히 들어맞는 시기를 골라내는 것을 불가능하다.

 30배의 레버리지를 쌓아올린 은행을 문제없이 보증해줄 정도로 믿을 만한 역사의 한 부분을 찾을 수는 없다.

 파생상품이 리스크를 없앤다는 개념 혹은 파생상품이 리스크를 적절한 기관에 할당한다는 이상론은 그 정체가 처참하리만치 만천하에 드러났다.

 개별기관에 돌아가는 리스크가 줄어들었다는 인식 탓에 사회 전체가 부담하는 리스크는 커져 버렸다.

 1930년대 뉴딜정책은 기업이 재정상황을 공시하도록 의무화하고 SEC를 설립해 기업을 감독하도록 함으로써 월가의 많은 해악을 치료했다.

 이번에는 뾰족한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은행들은 광범위하게 로비를 펼쳤고 법안이 요구하는 개혁은 모질지 못하고 점진적인 수준에 그쳤다.

 위기 이후 시장은 정부가 중요한 은행을 구제해줄 것이라 가정했다. 이는 대형은행은 더 좋은 조건에 자금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골드만은 여전히 커다란 리스크를 취했지만 이제 납세자가 그 뒤를 받쳐 주었다.

 은행들은 위기 이전의 패니와 프레디 같아졌다. 즉 수익기관이면서 재무부의 구명밧줄을 걸친 것이다.

 위기의 여파로 지난 10년의 주식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을 뿐 아니라 20년 수익률이 정부채권에도 못 미쳤다.

 30년 수익률이 겨우 정부채권을 약간 앞서는 형국이 되었다. 그 파국은 엄청났다.

 기금이나 연금펀드 등의 기관 뿐 아니라 개인까지 포트폴리오를 새로이 구성했다.

 경제적 인간은 언제나 이성적으로 자기 이익을 추구한다는 기본 개념은 뒤집혀 버렸다.

 마찬가지로 은행가에게 금융기관을 맡길 수 있다는 믿음도 부서졌다.

 월가의 올바른 목표는 국가산업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거품시대에는 월가 자체가 목적이 되었다.




Posted by robustom
카테고리 없음2013. 11. 22. 05:54

사람들에게 어떤 깨달음은 항상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글쓴이가 펀드매니저로서의 삶을 살게 된 것은 예상치 못한 블랙 스완 덕분이었다. 학창시절 그는 동료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받았다.


"자가증식하는 직업, 다시 말해서 노동시간에 따라 급여를 받지 않는, 따라서 노동 총량의 한계에 종속되지 않는 일을 선택하라" 는 조언이었다.


뭔가 그럴싸하게 보이는데 어떤 의미일까? 쉬운 예를 들어보자. 치과 의사, 컨설턴트, 제빵사 같은 직업은, 일정한 시간에 받을 수 있는 환자나 고객의 수에 상한선이 있다. 이러한 근로조건에서는 의사 결정의 질이 아니라 줄기찬 노동의 양이 수입을 결정한다. 즉, 고객이 한명 늘어날 때마다 빵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한다.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들만 발생한다. 즉, 검은 백조가 출현하지 않는다.

반면에 '스타 워즈Star Wars' 나 '스타 트렉Star Trek' 같은 영화, 디지 길레스피 같은 재즈 음반, 또는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을 생각해보라. 한 부가 팔리든 수백만 권의 책이 출판되든 글쓰기에 들어가는 노동은 같다.


그렇지만 잘만 하면 --그리고 행운도 따라야 한다-- 엄청난 부를 얻을 수 있다. 게으름을 자산으로 여기며, 독서와 사색에 젖고 싶었던 나심은 그 즉시 투자의 길을 나섰다. 심사숙고할 시간도 없이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고향을 떠나 기회의 땅 미국으로 간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이 드림랜드는 거리낌없이 고정관념을 뒤집어 보거나, 마음껏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는 것에 대해 너그럽다. 이러한 열린 자세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며 자가증식성이 큰 효과를 발휘하게 만든다.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기업들은 혁신적인 제품과 대중을 열광케하는 서비스를 창출해낸다. 이 과정에서 증식성이 낮은 직업들은 분리시켜서 해외로 수출한다. 즉, 소프트웨어는 그들이 장악하지만 힘든 하드웨어는 개발도상국의 하청 공장들이 떠 맡는다. 아메리카는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지렛대 삼아 엄청난 수익을 거둔다.




바로 이러한 점이, 자국내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듬에도 불구하고 전제척인 생활수준이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나, 각각의 가정에 불평등이 심화되고 기회와 행운이 점점 더 크게 작용하는 것은 세계 경제의 어두운 측면이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좀 더 원숙해진 지금에 와서 탈렙은 아래와 같이 젊은날의 주장을 뒤집는다.


"만일 내가 충고를 하는 입장이라면, 자가증식하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라고 권고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일은 성공하는 경우에만 좋다. 투자업계는 경쟁이 극심하고, 괴물같은 불평등을 낳으며, 너무나 우연적이며 노력과 보상 사이의 불일치가 매우 크다. 


몇몇이 파이의 대부분을 차지해 버리고, 나머지 대다수는 아무런 잘못도 없이 빈털터리가 된다."

 


★ 나는 마르크스나 애덤 스미스의 후예들과 견해가 다르다. 자유시장이 작동하는 것은 기술이 뛰어난 자에게 주어지는 보상 때문이 아니라 누구든 공격적인 시행 착오 끝에 행운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우리는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리하여 아는 것에만 지나치게 집착한다.


★ 인류는 흑조 출현에 대비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사건은 블랙 스완이 될 수 없다. 다시 말해, 우리는'일어남직 하지 않은' 일을 걱정하고 있다. 기존의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희귀함이야말로, 심대한 충격을 몰고 오는 검은 백조다. 사람들은 전자인 사이비 검은 백조를 과대평가 하고, 후자인 진정한 검은 백조는 과소평가한다.









Robustom tradingfloor

스마트스웜 팀운용 협업지원, 검증된 모델링 Trading feed / 對 中國 타겟 특화 서비스 지원 . 발달단계에 맞는 정서기능 함양

 안정적인 협업 (WTT NBT ) , 심리적 편향을 극복 / 다년간 검증된 멀티-트레이더그룹을 하나의 계정으로 연동 , MDD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Guard 리셋 지원 (계정별 )  포지션사이징에 대한 체화훈련


Posted by robustom
카테고리 없음2013. 11. 20. 07:27


(앞으로의 세계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투자 패러다임의 틀에 대한 고찰, 과연 "바른" 트레이딩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  

메디치그래머의 NBT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체화훈련과 팀운용의 Trading Behavior에 초점을 두고 스마트스웜형 모델링을 협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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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웍에서 나오는 Trading Behavior 체화 


  

      

  희망자에 한해 검증된 NBT프로그램을 무료지원합니다.  희망자에 한하여  프랍펌 또는 글로벌 소셜플랫폼 CP등록 

 지원을 합니다, 서로이웃 신청전에 "연령대 및 여유시간대" 미리 쪽지를 주시길 바랍니다 : ) 

 * NBT는 특정 증권사나 브로커리지회사로의 계좌유도를  위한 프로모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현 계정 컴파운딩형태 진행, 밸런스 $1,573,856   11월 9일 기준 ) 

 


현 계정 프랍 진행, 밸런스 $1,012,000 이익실현 출금   11월 2일 기준 ) 

 


현 계정 프랍 진행, 밸런스 $804,000 이익실현 출금   11월 3일 기준 ) 

 


    현 계정 프랍 진행, 밸런스 $543,000 이익실현 출금   10월 30일 기준 ) 

 

 

다수 실계정 라이브피드 녹화동영상 참고하세요. (최근 업데이트 바로가기- http://goo.gl/JqqRtx )
 3 - 5일 주기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멤버신청하신 분께는 녹화동영상 자료외에 "DetailedStatement.htm(거래내역)" 파일 제공

컴파운딩 3계정, 프랍 3계정  * Prop?  금액기준 또는 일정단위 기간을 기준으로 이익 또는 손실을 정산하고 쉐어하는 PPT계정)

현재 5개의 트레이딩그룹 (각 계정별, 파트너쉽)이 안정적인 트레이닝 및 꾸준한 퍼포먼스를 진행중이며,
향후 5개팀이 추가로 구성될 경우, (무료 오픈플러어 트레이닝 없음 ) 프랍관련 트레이닝 지원은 고가의 B2B컨설팅 비지니스로
 전환되며, 수익쉐어와 별도의 부가 수익모델을 제공하게 됩니다. 
자동매매 ea업자나 브로커들이 계좌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계좌유도 프로모션강의와는 근본적으로 접근이 다르며, 
Robustom's Ark trading팀기반 소셜플랫폼 트레이닝, 스프레드 베팅 (알고리즘 재정거래, 헤징전략 아님)에 특화, 각각의 그룹에 최적화된
협업을 지원합니다. 추후 한 단계 진일보된 파트너쉽 관계로 진행하는 것을 기본전제로 합니다.  (예제, 자회사구도 )

    *  시스템이나 시그널을 조합해서 보는 법, 패턴이나 일목균형/ 이평선매매 등과 같은 기술적분석 차원에서 소위 그림만 잘 보고 
     어떤 돌파나 시그널이 나올 때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라고  강의하는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특정 이평선
     몇 개를 활용해서 크로스라든지 돌파, 지지를 활용하라던지, 또는 일목균형 구름대를 지지 저항으로 활용하면 매우 대단한 성과를 
     준다든지 ..등등의 지극히 편향된 프레임을 강조하는 수준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   현물환 증거금거래에 있어서 이러한 분석은 
     과거의 차트를 놓고 보면 지극히 잘 맞는 듯 보일수도 있고 , 어떤 부분은 통계상 유의미한 수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진  않습니다.  

     
  • 행동재무학적  퀀트분석 이해, 예측지능훈련 / 심리적 편향을 극복, 다년간 검증되고 의식화된 멀티-트레이더그룹의 소스를
  • (로버스톰 트레이딩플러어 ) 필터링한 데이터를 계정으로 연동 , MDD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Guard 리셋 지원 (계정별 ) 
  • 포지션사이징에 대한 체화훈련 /  단순히 주식이나 fx마진으로 수익이 나지 않는 분들이 지원한다고 무조건 뽑는 것이 아니라, 
  • 진정성 있는  태도와 열정, 배움에 대한 자세가 갖추어진 분들과의 평생동지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일반적으로 전자 금융 시장에서 거래 결정을 구동하는 수학적 모델을 사용합니다. Buy-side 측과 Sell-side측 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연계 위험 및 실행 분석, high-frequency trading, forex trading의 basis를 형성합니다. 현재 라이브피드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브로커, 마켓메이커 등 시장 조성자의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도, 체결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시장조성자의 주문체결의 수준입니다. 가격재조정과 슬리피지가 적을수록, 귀하의 수익성이 더 좋아집니다. 높은 수준의 주문체결은 또한 귀하의 트레이딩 전략을 보호하여 위험을 통제합니다.)
순간적인 엣지를 포착하여 진입하는 경우가 매우 일반적일 정도로 많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단순 포지셔너의 관점에서 단순 추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본 라이브피드는  트레이딩의  체험적 인식의 훈련 차원에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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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10월 초반에 정부 폐쇄와 디폴트 리스크라는 정치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시장이 이에 따라"미국 Sell"로  갔느냐 하면 반드시 그렇지 않다.

기본이 실제로 발생했다면 사태는 심각했을 것이다. 미국 시장의 혼란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금융 위기가 재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정부 폐쇄까지로 들어간 것도 있고 시장은 단기간에 미국 정치를 재료로 시세를 떠났다.

게다가 11월에 들어서 가장 주목된 고용 통계가 정부 폐쇄의 영향으로 시모 벗어나기는커녕 위 흔들려 시장이 단번에 달러 매수에 움직이고 있다. 달러 엔은 정부 폐쇄 후 96엔대까지 떨어졌다가 99엔대까지 값을 되돌리고 있다. 또 미국 주식도 다음이 1만 4700대까지 하락한 뒤 1만 5800직전까지 회복했다. 이러한 시장 반응을 보고, 일련의 사건에 대해"정부를 폐쇄해도 사용할 뻔해도 대단한 일은 없었다"와 미국 자신도 결론하고 있다면 위험한 것이다.


문제는 3개 있다. 우선 정치의 혼란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음에 정치의 혼란으로 금융 정책에 불똥이 오고 있다. 그리고 정치의 혼미는 미국의 장기적인 지위 하락으로 이어진다.

확실히 정부 폐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월분의 경제 지표 속에는 강한 것도 있었다. 고용 통계 외, 기업의 정서 지수도 올라갔다. 하지만 기업의 실제 설비 투자의 증가세가 보이지 않는다. 또 소비자 정서는 서서히 내려가면서 정부 폐쇄가 종료해도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연말 판매 경쟁을 기다리지 않고 소매점 측은 할인 판매를 개시해, 판매 공세를 걸치고 있지만 실제 소비는 자라지 않는다.

즉, 일부 경제 지표는 정부 폐쇄의 영향이 경미했음을 보여 주고는 있지만, 거듭되는 재정 회담의 혼란이 기업의 의사 결정을 신중하게 해 고용 불안을 불식할 수 없는 소비자 지갑은 굳은 챈다는 게 미국 경제의 실태이다, 게다가 실은 몇년 전부터의 일이다.


2011년 여름에 디폴트 리스크가 발생하는 일부 신용 평가 기관이 미국을 격하하려 했으나 그 후에도 정치 정세는 개선되지 않았다. 가을의 일련의 혼란상은 미국 정치의 기능 부전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대선까지 3년도 있고, 그 사이(경우에 따라 그 이후에도지만)이 정치 혼란이 지속하려면 무려 5년 이상에 걸쳐 기업도 소비자도 신중 자세를 거듭한다. 금융 시장은 현재 이번 정부 폐쇄 등의 영향에만 주목하고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이대로 정치의 기능 부전이 계속되면 경제는 장기 침체에 빠지는 것이다.


<정치 혼란이 초래하는 나쁜 영향은 확대>

2번째는 금융 정책에 대한 영향이다. 9월 미 연방 준비 이사회(FRB)는 그것까지 예비 주소해 온 양적 완화(QE)축소 개시를 보류했다. 이것으로 FRB의 신임에는 꽤 큰 상처가 났다. 그러나 QE축소 전송의 하나는 "정치 혼란"가 있었던 것이다. 9월의 FOMC회의록을 읽으면 그 시점에서 그들이 "10월에 정부 폐쇄도 있다"고 경계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워싱턴을 바탕으로 그들은 의회 동향이 안 좋은 것을 알아채고 있었는가.

FRB에게 어려운 것은 금융 정책과 정치·재정과 관계이다. 재정 정책은 향후 몇년에 걸쳐 긴축형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그 내용을 결정하는 의회는 기능 부전으로 불투명감을 증폭되고 경기에 부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FRB는 QE 같은 비전통적 정책을 빨리 막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책임감에서 금융 정책에 따른 경기 자극을 멈출 수가 없다. FRB의 대차 대조 표는 올해 말에는 4조 달러에 이른다. QE를 축소하고 금융 정책으로 경기 부양을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차기 의장이 된다 옐런 FRB부의장의 과제이다.


마지막은 미국의 위상 추락의 위기이다. 이번에 디폴트 리스크가 있어서도 미국 국채는 오히려 매수가 유입됐다. 기본이라고 해도 일시적 지불 불능일 뿐, 미국채가 휴지가 되지는 않는 이번 경우에 안심감이 있었기 때문이겠지만, 디폴트에 의해 글로벌 하게 혼란이 미칠 때 가장 안전한 자산이 미 국채라고 생각되었다는 점은 미국을 크게 안심시켰음에 틀림 없다.

그러나 디폴트가 정말 발생한다면 전혀 다른 세상이 온 것이다. 비록 테크니컬 부도에도 디폴트 되면 신용 평가 기관은 미국의 등급을 낮춘 것이다. 미국 국채 보유 잔고가 많은 중국에서는 디폴트 리스크에 대한 경고가 있었다. 기본 값은 일시적 지불 불능인 것은 국가의 신용을 해친다. 기본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아 소중하게 되지 않았을 뿐이야. 미국 국채가 안전 자산으로서의 지위를 잃으면 미국의 금융 시장에서의 지위도, 달러의 지위도 영락하다.


정부 폐쇄의 영향이 경미하게 그쳐 시장은 QE축소 개시가 가까운 관측을 재연시키고 있다. 이것이 최근 달러 상승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미국 경제의 잠재적인 힘이 강하다고 믿는가? 금융 정책의 서포트가 불필요할 정도로 미국 경기가 좋아지라고 보는가. 그리고 미국의 정치 혼란은 재래하지 않다고 생각해?모두에 대해 답이 예스라면, 달러 매수가 장기화한다.

하지만, 사실 모두에 대해 시장의 대답은 논 것은 아닐까. 필자는 미국의 조락을 메인 시나리오란 꼭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정치의 혼란이 경기나 잠재적인 국력, 그리고 금융 정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현재 무시 못할 정도로 큰 것에는 경계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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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bus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