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이 과반수를 잡고 하원에서도 상원 법안이 표결에 회부될 전망이어서 측근에 따르면 이날 중에 상하 양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 회담 타결 시한을 17일로 앞두고 미국 의회는 다시 막다른 곳에서 파멸적인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회피할 수 있는 전망이다.
초당파의 합의안에서는 연방 채무 상한을 내년 2월 7일까지 향상시키는 동시에, 정부 자금을 1월 15일까지 치료한다는 내용.
채무 상한에 대해서는 의회의 절충이 길어진 경우 재무부가 비상 수단을 이용해 자금 조달을 실시하는 것을 인정한다.
의료 보험 제도 개혁 법(오바마 케어)의 수정을 요구한 공화당 보수파에게는 뼈아픈 정치적 패배가 된다.
이번 건에서 구심력이 저하되어 있는 베이더 의장의 지위가 위기에 내몰려질 개연성.
또 이번 합의안은 상하 양원의 의원으로 위원회를 설치, 12월 13일 기한까지, 보다 광범위한 예산 문제로 합의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