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T바른트레이딩'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3.12.24 묵은 해와 새해가 교차하는 이 싯점, 한 해 동안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희망 가득한
  2. 2013.12.23 알고리즘 거래에서 "일정금액 이상 S/L이 3회 연속으로 (계정별 파라미터값은 차이가 있음) " 발생될 경우, 거래를 멈추는 현상, 이런 파라미터 디폴트설정으로 인해, 거래멈춤이 작용될 때는 ..
  3. 2013.12.06 How I Became a Quant 리처드 린지
  4. 2013.12.06 Fortune's Formula 윌리엄 파운드스톤
  5. 2013.12.05 The Budapest Lectures 조지 소로스
  6. 2013.11.28 우리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 주어진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대답을 안다고 말해왔다. 우리는 그 사람이
  7. 2013.11.28 쿠레 전무 이사는 CNBCTV인터뷰에서 은행 자기 자본 비율 산정 위에서 국채의 리스크 중요도를 제로라는 국제적인 합의가 없이 유로권만 단독으로 이러한 국채의 우대 조치를 재검토 같은 것은..
  8. 2013.11.27 문제는 모델 자체가 아니라 모델을 활용한 인간이었다며, 변명을 일부 철회했지만 신금융은 실패했다고 발언했다. "성공은 실패 확률을 무시하게끔 한다." - 하이먼 민스키. 그 주창자의 견..
  9. 2013.11.26 기술적 시스템과 진화적 시스템은 완벽하게 일대일로 대응하지 않는다. 생물학적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유전자 프로그램에 의해 운용되는 반면, 기술적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유동적..
  10. 2013.11.23 "외환 투자가는 FRB가 비둘기 파적 경향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적어도 완전히 자신감이 생기지 않게 보인다. 우리는 미국 경제에는 유로존, 일본에 비해 양적 완화의 필요성이 낮다고 생..
카테고리 없음2013. 12. 24. 19:24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발칸 산맥의 장미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향수의 생산업자들은 장미를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땁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시간에 장미가 최고의 향기를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묵은 해와 새해가 교차하는 이 싯점, 
 한 해 동안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희망 가득한 갑오년 새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Posted by robustom
카테고리 없음2013. 12. 23. 12:11

Connect people - planet - profit 응응 


Prop 계정 캡쳐 (2013. 12.2 ~ )   12월 최종 $ 68,589 


 (Compounding rate of return,  N/A      매월초 50,000$ 리밸런싱   2007.12 ~ 2013.11 )



Disclaimer: There is a substantial risk of loss involved in trading commodity futures, options and off-exchange currency products. The material presented in this commentary is provided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and is based upon information that is considered to be reliable.  

This material is not intended as an offer or solicitation for the purchase or sale of any financial instrument. Financial instruments mentioned in this material are not suitable for all investors. Any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given in good faith, are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 and are only correct as of the stated date of their issue.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does not constitute advice on the tax consequences of making any particular investment decision. This material does not take into account your particular investment objectives, financial situations or needs and is not intended as a recommendation to you of any financial instruments or strategies. Before investing, you should consider whether it is suitable for your particular circumstances and, as necessary, seek professional advice. 


Robustom은 유사투자자문업이나 어떠한 형태의 자금수신을 하지 않습니다. Robustom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본 블로그의 실시간 채팅창에서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법 유사수신업체, 특정 브로커회사의 계좌 인트로사업 (유저필터링이 않 되는 소셜사이트 포함 ) 에 피해를 입은 분들은 Robustom의 공식커뮤니케이션 채널 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블로그에서 제공 또는 포함된 정보(데이터, 시세 등)를 사용한 결과로 발생한 손실 및 손해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외환이나 기타 금융상품은 고위험 상품으로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지 않습니다. 따라서 외환이나 기타 금융상품에 대한 거래를 결정하기 전에 투자목적, 경험의 정도, 위험 선호도 등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Have a question?  Contact Us  Hi



*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일반적으로 전자 금융 시장에서 거래 결정을 구동하는 수학적 모델을 사용합니다. Buy-side 측과 Sell-side측 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연계 위험 및 실행 분석, high-frequency trading, forex trading의 basis를 형성합니다. 현재 라이브피드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브로커, 마켓메이커 등 시장 조성자의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도, 체결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시장조성자의 주문체결의 수준입니다. 가격재조정과 슬리피지가 적을수록, 귀하의 수익성이 더 좋아집니다. 높은 수준의 주문체결은 또한 귀하의 트레이딩 전략을 보호하여 위험을 통제합니다.)  순간적인 엣지를 포착하여 진입하는 경우가 매우 일반적일 정도로 많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단순 포지셔너의 관점에서 단순 추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본 라이브피드는  트레이딩의  체험적 인식의 훈련 차원에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알고리즘 거래에서 "일정금액 이상 S/L이 3회 연속으로 (계정별 파라미터값은 차이가 있음) " 발생될 경우. 거래를 멈추는 현상, 이런 파라미터 디폴트설정으로 인해, 거래멈춤이 작용될 때는 향후 시장의 급변동이나 시장의 체계적인 위험에 대한 예지기능으로 안정장치로 기능하는 경우가 많음.  즉, 현재 구간은 더욱 자금관리를 최우선순위로 해야 함. (모든 eFX플랫폼에서 발생된 것은 아니지만, 로버스트 측면이 더욱 견고하게 세팅된 1개의 컴파운딩계정에서 12월 3일 발생된 점 )


Disclaimer: There is a substantial risk of loss involved in trading commodity futures, options and off-exchange currency products. The material presented in this commentary is provided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and is based upon information that is considered to be reliable.  

This material is not intended as an offer or solicitation for the purchase or sale of any financial instrument. Financial instruments mentioned in this material are not suitable for all investors. Any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given in good faith, are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 and are only correct as of the stated date of their issue.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does not constitute advice on the tax consequences of making any particular investment decision. This material does not take into account your particular investment objectives, financial situations or needs and is not intended as a recommendation to you of any financial instruments or strategies. Before investing, you should consider whether it is suitable for your particular circumstances and, as necessary, seek professional advice. 





NEURO BALANCE TRAINNING. CLASS
Heuristic(인간의 경험적 지식)과 메타 지식(지식에 대한 지식)을 포함하며, 모델링 레인지의 올바른 적용습관을 훈련합니다.
NBT바른트레이딩 체화과정 (온라인 캠프 ), Neuro Balance Trainning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팀웍에서 나오는 Trading Behavior 체화 . 
 지속가능한 퍼포먼스의 향상을 위해, 멤버 각각의 고유한 트레이딩엣지에 기반하는 스마트스웜형 협업 트레이닝.



다수 실계정 라이브피드 녹화동영상 참고하세요. (각 계정별 최신 업데이트   http://goo.gl/JqqRtx )

3 - 5일 주기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멤버신청하신 분께는 녹화동영상 자료외에 "DetailedStatement.htm(거래내역)" 파일 제공


컴파운딩 3계정, 프랍 3계정  * Prop?  금액기준 또는 일정단위 기간을 기준으로 이익 또는 손실을 정산하고 쉐어하는 PPT계정)


현재 8개의 트레이딩그룹 (각 계정별, 파트너쉽)이 안정적인 트레이닝 및 꾸준한 퍼포먼스를 진행중이며,

후 전체적인 팀 구성이 마무리 될 때부터 (2013년 12월 예상 ), 프랍형태의 Robustom's Ark trading Model  B2B컨설팅 비지니스로 전환되고

각 그룹의 강력한 캐쉬카우 수익모델로 안착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NBT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는 이유는 좋은 팀웍이 가능한 그룹을 

리크루팅하기 위한 나름의 오픈플러어 공유개념으로 진행을 하는 측면입니다 .  전문가 그룹을 모시려는 것이 아니라 순수 초보자들이라 해도

근성이나 열정, 태도에 따라 NBT프로그램의 무료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동매매 ea업자나 브로커들이 계좌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계좌유도 프로모션강의와는 근본적으로 접근이 다르며, 

Robustom's Ark trading(1), 팀기반 소셜플랫폼 트레이닝 (2), 스프레드 베팅 (3.알고리즘 재정거래, 헤징전략 아님)

 각각의 그룹에 최적화된 협업을 지원합니다. 추후 한 단계 진일보된 파트너쉽 관계로 진행하는 것을 기본전제로 합니다.  (예제, 자회사구도 )





Why do 90% of forex traders lose ?

forexview


 트레이딩의 테크놀러지는 과거 10 년동안 급속하게 발전했다. 더 이상 환율을 거래하는 은행에서 일할 필요도없고 인텔 주식을 사고 싶었을 뿐인데, 

 중개인에게서 화이자 주가 상승 이유를 일방적으로 듣게되는 일도 없다. 

 자신의 컴퓨터에서 모두가 가능하게된다. 이 자립과 자유의 개념이, 많은 사람들의 거래시장으로 이제 최적화되고 있다. 하지만

 "90 %의 트레이더가 처음 1 년 이내에 파산한다"는 옛부터 있는 통계다. 숫자에 다소의 차이는 있다고해도 여전히 그렇다.


 언제나 시장에선 퇴역?한 용병들이 트레이드로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 트레이드를 통해 자유를 얻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 강좌, 강의, 종목추천, 

 세미나 등이 시장에 넘쳐 나고있다

 문제는 그런 것을 제공하는 퇴역한 용병들(?)이 모두 기를 쓰고 자신의 방법 이야말로 전장에서 아마도 유일한 효과적인 거래 

시스템이라고 열변을 토하며 "만병통치약"을 팔려고 한다는 점이다.  종목추천을 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들 역시 이러한 부류에 속한다. 

 

 로버스톰은

 "트레이드"라는 난제를 푸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어떤 "수치체계(퀀트 모델링)"나 "시스템"에 있지 않다 '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가장 

 중요한 열쇠는 자신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왜 그러한 트리거 포인트가 (바라보는 프레임의 시간구도에서)  중심점으로 작용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나타날 때까지 끈기있게 기다리는 일이다. 그리고 그 포인트에 실제 진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것을 여러 번 반복 할 수 있는 능력이  재정적자유를 만끽하는 길이다. 


 거래는 돈을 버는 것이지 거래자체를 위한 항상심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현명한 것은 아니다. 또한 트레이딩이라는 대상과 또 다시 거래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거래는 우리가 원하는 자유를 살 돈을 버는 수단에 불과하다. 이 자유를 얻는다면  재미가 생긴다.  자유는 결과로 

 가능한 것이다. 노력, 규율, 집중력 - 이들은 모든 수단이다. 서툴고 오래 된 진부한 표현처럼 들리지만 그것이 참됨에 변함이 없다. 

그 진실을 잃고 자신이  천재트레이더인 것처럼  생각되기 시작하면, 사람은 실패하고 만다. 

 

 마치 금광맥 줄기의 간발차이의 직전에서 파는 것을 포기하고 마는 금광의 이야기처럼, 많은 사람들이 

 도중에  포기 해  버리는 것이다.  (금광맥의 줄기가 시작되는 직전, 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 )

  




Posted by robustom
2013. 12. 6. 06:2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2013. 12. 6. 06:2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2013. 12. 5. 09:05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카테고리 없음2013. 11. 28. 21:16

 A new culture of learning : cultivating the imagination for a world of constant change     더글라스 토머스, 존 실리 브라운 / 송형호, 손지선 / 라이팅하우스 / 2011→2013 / 196p

 

 

 교육현장 전문가와 지식경영의 전문가가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놀이하듯 공부하는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보고한다. 가르치기에서 배우기로 초점을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공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야가 열린다. 공부를 더 이상 일방적인 정보 흡수의 과정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참여하는 하나의 문화적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변화가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에 정규교육을 마쳤다고 해서 공부를 멈출 수는 없다. 오늘날 학습 공동체는 평생에 걸쳐 삶의 일부로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기존의 교육 체계는 답변을 얻어내기 위해 질문하는 구조로 세워져 있다. 이는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꺾고 공부를 피곤한 짐으로 만들어 버렸다. 반대로 공부를 질문에 대답하는 것으로부터 질문하는 것으로 전환해서 놀이와 같은 즐거운 사회적 경험으로 재구조화할 수 있다.

 더글라스 토머스.  서던캘리포니아大 저널리즘 부교수. 저서『해커 컬처』『기술의 미래』『사이버 범죄』.
 존 실리 브라운.  제록스 팔로알토 연구소 소장. 서던캘리포니아大 교환교수. 저서『지식사회의 미래』『비트에서 인간으로』『스토리 이코노미』등.
 송형호.  한국외대 영어과. 면목高 교사. 저서『손쉽게 시작하는 ICT 활용교육』.역서『훌륭한 교사는 무엇이 다른가』.
 손지선.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과. 창동中 교사.

 

 한국어판 서문

 아인슈타인은 자기 집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했다. 적어두면 찾을 수 있는 걸 왜 기억하느냐고 오히려 기자에게 반문했다고 한다.

 디지털 기술은 잘 잊기 위한 도구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검색해서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도구이다.  기억력이 아니라, 판단력이 중요하다.

 21세기에는 배우는 것이 가르치는 것보다 중요하고, 질문하는 능력이 암기력보다 더 가치있다.

 한국은 극도로 표준화된 평가에 바탕을 둔 엄격한 교육체계로 유명하다.

 상상의 가치보다 기계적 학습만을 강요하는 학교교육 체계로는 결코 창의력을 배양할 수 없다.


 1장. 평생 공부
 놀이(게임)란 게임의 규칙과 행동의 자유 사이에 긴장이 존재하는 상태다.

 놀이가 학습 매개체 안에서 일어날 때 새로운 정보와 참신한 발상 그리고 열정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놀이, 질문,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상상력은 학습의 핵심에 위치한다.

 세상에 대해 던지는 질문은 이해에 도달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질문을 통해 상상력이 꽃핀다. 이럴 때 즐거움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질문과 놀이의 원칙은 평생학습을 정의 내려 주며 오늘날의 공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2장. 두 문화의 이야기
 20세기 내내 교육체계는 교수행위가 학습이 일어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가정 하에 세워졌다.

 이에 따라 교육은 더 높은 권위를 가진 사람에게서 학생으로 전해지는 정보의 일방향적 전달과정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전통적 교수모형으로는 더 이상 21세기의 빠른 변화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 새로운 학습모형으로 생각을 전환할 때가 왔다.

 교수 중심 접근에서 표준화는 최대한 많이, 빨리 배우는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며 시험은 측정하기 위한 타당한 방법이다.

 교수모형에서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결과에 따라서만 그 가치가 평가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특정한 사람들이 어떤 문화 속으로 들어가서 그것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상상한다.

 하지만 변화의 과정은 보통 반대로 일어난다. 개인이 새로운 문화의 일부가 될 때 변하는 것은 새로운 문화의 한 부분이 된 개개인들이다.

 외국에 막 도착한 교환학생은 새로운 문화권으로 들어감에 따라 그는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여 통합되든지 혹은 떠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전통적인 문화 개념은 안정성을 추구하고 불가피할 경우에만 변화에 적응하는데 반해, 새로운 개념의 문화는 주변환경에 유기적으로 반응한다.

 단순한 적응을 넘어서 변화 속에서 더 잘 성숙한다. 변화를 환경적 요소로 인식하고 통합시키고 추가적인 변화까지도 창조해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공부 문화에 존재하는 문화의 유형이다. 이미 하고 있는 일에 적응하고 있다는 말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

 단지 반응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문화 속에서 능동적으로 무언가 만들어 낸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좀더 이해가 된다.

 교수 중심 접근에서는 문화는 곧 환경이지만, 학습 중심 접근에서 문화는 환경 속에서 출현하고 환경과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새로운 공부 문화 환경 속에서 교실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정보와 놀이에 대한 풍부한 자원에 접근 가능한 학습환경으로 대체된다.

 

 3장. 변화의 수용
 유사 이래 변화는 늘 철학적 명상의 한 주제가 되어 왔다.

 "어떤 사람도 똑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 그 강이 같은 강이 아니며 그 사람 역시 똑같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 헤라클리투스.

 물에서 나와 다시 물에 발을 넣었을 때는 강과 사람이 모두 변한 상태라는 것이다.

 전통적 교수의 관점에서 정보는 한 사람으로부터 다른 사람으로 전달된다.

 전달이라는 관점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교사와 학생이 나눌 만한 가치있는 지식이 있음을 가정한다.

 하지만 세상의 지속적이고도 빠른 변화는 교육이 더 이상 지식의 전달이라는 관점을 유지하기 힘들게 만들어 버렸다.

 예컨대,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하루를 먹일 수 있지만,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 먹일 수 있다."는 격언은 오늘날 교육의 목표를 대변한다.

 그러나 이는 時代錯誤的이다. 이 격언에는 잡을 수 있는 물고기가 계속 공급되고, 한 번 배운 낚시법이 평생 유용할 거라는 가정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거기에 20세기 교수 모형이 실패한 원인이 있다.  오늘날 잡을 수 있는 물고기 종류는 물론 낚시법도 지속적으로 바뀐다. 평생학습이 필요한 이유다.

 정보통신 기술은 이제 명실상부한 참여의 매체가 되었다. 참여를 통해 환경 자체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재형성된다.

 이런 과정은 거의 본질적으로 양자의 원리와 같다. 정보를 찾는 행동이 정보에 의미를 부여하는 맥락 뿐 아니라 의미 자체도 바꾸게 된다.

 매년 재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은 너무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제는 매주, 매일, 매시간 변화에 적응하려고 해야 한다.

 변화는 동기를 부여하고 도전의식을 심어 준다.

 20세기가 변화에 대항하기 위해 안정성을 만들어 내고 천천히 적응하는 데 주력했던 시대라면, 21세기는 변화를 포용하는 시대다.

 변화를 포용한다는 것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감을 품고 바라본다는 뜻이다. 일련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미래를 본다는 것이다.

 교육의 기본 방법 중 하나인 암기는 거의 변하지 않는 지식들을 배우는 데는 괜찮은 방법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거의 써먹지 못하는 것들을 암기하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는 어린이 팬들은 해리의 이마에 있는 상처의 의미를 물으면, 굉장히 세부적인 사항까지도 함께 말해 줄 것이다.

 어린 독자가 그런 정보를 암기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어쨌든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배웠다는 것이다.

 해리포터 현상은 어린이들이 무엇을 배우느냐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배우느냐 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 준다.

 해리포터를 학습하는 데 교사는 없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읽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깊고 지속적으로 공부했다.

 놀이와 상상력은 혁신을 일으키는 필수적인 재료이다.

 아마추어 동호회 같은 성인 커뮤니티에서는 혁신이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는데, 직장은 상대적으로 빈사 직전이다.

 기존의 구조와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창조할 자유를 결합시킬 방법을 찾는 것이 당면 과제다.

 

 4장. 공동체 속에서의 공부
 스터디 그룹처럼 주변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은 깊이 있는 대면이라는 자원이 풍부한 체험을 하게 된다.

 오늘날 지식은 여과 없이, 즉각적으로 생산,소비,분배될 수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우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정보와 관점을 보거나 이용할 수 있다.

 학습 공동체는 일반 공동체와는 매우 다르다.

 일반 공동체는 수동적으로 머물 수 있으나, 학습 공동체는 그럴 수 없다.

 일반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공동체에 소속되기 위해서 학습한다. 하지만 학습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학습하기 위해 소속된다.

 일반 공동체는 소속감을 만들어 냄으로써 힘을 얻지만, 학습 공동체는 참여를 통해 힘을 얻는다.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면 하루는 먹을 수 있다. 사람에게 낚시를 가르치면 물고기가 계속 잡히는 한 물고기를 잡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면 모든 사람은 평생 동안 어떻게 먹을 것을 찾을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5장. 학습 공동체 속에서의 개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은 대중을 위한 화법으로 보았고, 철학은 개인적이며 사적인 대화의 주제로 생각했다.

 1999년 파이라 랩스라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작은 회사가 컴퓨터 사용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온라인에 작성하고 이러한 계시물들을 유사한 내용들이 올라오는 다른 웹페이지에 연동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페이지들은 웹로그(weblog)로 불렸다. → 나중에는 블로그(blog)라고 줄여졌다.

 이것은 사람들이 웹 상에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혁명적으로 바꾸었다.

 당시 웹은 공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마당을 제공했지만, 블로그는 시작부터 전적으로 개인적 표현에 관한 것이었다.

 이때부터 인터넷 사용자들은 HTML 코드에 대해 알지 못하더라도 웹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6장. 우리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
 주어진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대답을 안다고 말해왔다. 우리는 그 사람이 명시적 지식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 - 마이클 폴라니.

 마이클 폴라니가 묘사하는 것은 지식의 암묵적 차원이며, 암묵적 지식은 (성취)경험과 상호작용의 산물로서, 이해되는 지식의 요소이다.

 과거 학습문화에서 교육기관은 명시적 지식에만 집중하고 암묵적 지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알려지도록 내버려 두었다.

 과거의 문화에서 지식은 안정적인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정보가 안정적이면 명시적 차원이 중요해진다. 예컨대 빛의 속도는 초당 186,282마일이다. 이는 정확한 의사소통 방법으로 가르치는 편이 낫다.

 그러나 21세기는 암묵적 지식의 세계에 속해 있다. 모든 것이 계속 변하는 세상에서 명시적 지식에만 집중하는 것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

 우리에게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세상을 다룰 수 있는 이론이나 도구가 없었다. 지금까지는 말이다.

 암묵적 지식은 개인적 경험과 실험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 교수 과정으로 전달이 가능하지 않다. ☞ 암묵적 지식은 학습과 성취 경험을 통해 이뤄진다.

 암묵적 지식을 배우는 것은 두뇌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모든 감각을 통해 신체에서도 학습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암묵적 지식은 인지적인 과정인 동시에 경험하는 과정이다. 암묵적 지식은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흡수하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처음으로 불이 뜨겁기 때문에 만지지 말라고 말하면 아이는 거의 확실히 불에 손을 대고 데일 것이다.

 아이에게 결정을 하기에 필요한 정보의 일부분인 명시적,인지적 부분만 주었기 때문이다.

 즉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지식의 일부만 공유했기 때문이다.

 아이가 불에 데였을 때, 아이의 신체는 그렇게 단순한 말로는 전달되지 않는 온갖 것들을 배우게 된다.

 아프다. 기분이 불쾌하다. 게다가 앞으로 아이는 자신이 데인 성냥 뿐 아니라 온갖 종류의 불에 연결을 하기 시작한다.

 바로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손가락으로 불을 만지는 하나의 경험을 통해 인간은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배운다.

 오늘날 대학에서 공부는 강의실 외에도 심야토론, 스터디그룹, 동아리 등 강의실 밖에서 일어난다.

 학문적 문화에 둘러싸이는 것은 단순히 정보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원들 간의 연결을 만들어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 점에서 가치있다.

 전통적 학습 모형은 암묵적 지식에는 쓸모가 없다.

 학생이 교사에게 "선생님의 경험을 주세요."라고 요구하거나 "어떻게 혁신을 일으키는지 보여 주세요."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다양한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배운다.

 새로운 공부 문화는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행동하도록 하는 일련의 조건과 맞닥뜨렸을 대 생겨나는 긴장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답을 찾고 사실을 암기하는 행위들은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키우는 데는 별로 소용이 없다.

 심지어 그러한 것은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꺼 버리고 학습을 피곤한 짐으로 만들어 버리기까지 한다.

 질문이 대답보다 중요하다. 공부의 열쇠는 기술의 적용이 아니라 발명이다. 학생들이 진짜 자신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하게 해야 한다.

 이렇게 될 때 모든 대답은 최종점이 아닌 출발점이 된다. 대답은 우리가 더욱 풍부하고 좋은 질문을 하도록 한다.

 이러한 학습 유형을 탐구라 한다. 탐구는 공부를 하기 위한 동기와 공부를 유의미하게 만드는 제한조건을 제공한다.

 연속된 질문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들이 새로운 질문들을 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탐험하게 한다.

 질문을 하는 것은 지식이 전달되었는지 보여 주는 행동이 아니라, 상상력의 행동이다.

 탐구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에 대해 어떤 질문을 할 수 있는지 묻는 과정이다.

 암묵적 지식은 지식의 다양한 조각들이 연상,결합되는 데 깊이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종류의 연상을 따라 할 때 명시적 수준에서는 그 이름을 붙이기도, 명확하게 정리될 수도 없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것들에 대해 감, 직관이라고 종종 표현한다.

 계속 조금 더 좋은 질문을 하는 데 집중하면, 탐구과정에 더욱 깊게 들어갈수록 우리는 암묵적 차원에 의지하고 상상력을 더 사용하게 된다.

 우리가 질문하는 과정에 더욱 많이 참여할수록 우리는 지식의 암묵적 차원에 더욱 많이 참여하게 된다.

 전통적 학습의 개념은 이러한 열정 및 암묵적 지식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왜냐하면 암묵적 지식은 대답을 통해 명시적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암묵적 지식은 올바른 질문을 통해 매우 심층적이고 정교한 수준에서 탐구될 수 있다.

 놀이(게임)에서는 점수, 랭킹, 타이틀 그리고 다른 외적인 평가의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서로서로 평가되고 비교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게임을 하는 자들의 궁극적인 보상을 넘어선다. 그들은 향상하고 싶어 한다. 게임의 세상은 실력주의 사회이다.

 게임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변화를 관리하지 않는다. 그들은 변화를 창조하고, 그 변화를 통해 살아가게 된다.

 대부분의 게임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즐거움은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보상은 새로운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고 현재의 성공과 실패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자원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에 있다.

 게임하는 사람들의 기질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자신만의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내려고 한다.

 오늘날은 공동체의 無窮無盡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열정과 놀이로 일어나는 자발적인 학습은 이제까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우리가 생각하고, 혁신하고, 발견하는 방법을 바꾸고 확장시킬 것이다. 무엇보다 이전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질문을 하도록 해줄 수도 있다.

 

 7장. 앎, 만들기 그리고 놀기
 평생 동안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은 다른 동물들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할 수 있도록 인류에게 온갖 혁신적인 이점을 주었다.

 그것이 우리의 킬러 앱(Killer Application)이다.

 플라톤이 <Gorgias>에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지식 믿음을 구분한다.

 지식은 사실에 관한 것이며 맞거나 틀리거나 하는 것이지만, 믿음은 늘 해석의 여지가 있어 옳고 그름을 증명할 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 사실이란 언제든지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문성의 개념도 재구성된다.

 새로운 정보경제에서 전문성이란 엄청난 양의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주제에 대해 어떻게 발견하고 평가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성취)행동을 통한 공부 세상에서 무언가를 창조할 수단과 방법을 위한 독특하고 개인적인 통찰을 줄 수 있다.

 앎, 만들기, 놀이라는 배움의 세 가지 차원은 디지털 세상의 구조 속에 이미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사회적 네트워크와 사회적 미디어 사이트에서 무엇을 하는지 한 번 들여다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8장. 함께 어울리기, 장난삼아 해 보기, 괴짜 같은 행동하기
 괴짜 같은 행동하기는 동료 간 상호작용, 피드백 그리고 강력하고 독립적인 관심을 통해 추구되는 학습을 장려하는 기술적 인프라로 인해 가능해진, 지식 구성의 사회적 맥락이 풍부한 체험적이고도 구체화된 학습의 개념을 제공한다.

 그것은 함께 하기의 사회적 기능과 장난삼아 해 보기의 탐험적 기능이 활용되고 결합되어, 협력을 통해 특수한 지식 네트워크 및 인터넷 기반의 공동체를 생산하는 방법을 포함한다.

 괴짜 같이 행동하기의 대표 질문은 다음과 같다.

 "내가 어떻게 하면 심오한 탐사를 위해 사회적,기술적으로 이용 가능한 자원 모두를 활용할 수 있을까?"

 

 9장.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의 새로운 공부 문화
 암묵적 학습은 자신들의 학습 목표를 발견할 때 가장 효과적인 기능을 한다.

 학생들이 놀이하면서 탐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들은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배우고 싶으며, 무엇이 계속 플레이하게 하는지를 발견하게 한다.

 놀이는 전통적인 공부와 지식의 위계를 뒤집는 중심적인 도구이다.

 우리는 질문을 제시하여 정답을 찾는 대신 질문을 통해 더 좋은 질문을 찾는 것이 필수라고 믿는다.

 우리는 퍼즐이나 게임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생산적 탐구활동에 참여하여 우리가 발견하는 대답이 우리의 정보 비축고의 일부가 되고 그런 정보가 더 좋고 흥미로운 질문을 찾아 미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무한한 자원과 제한된 환경이 융합되는 순간에 단순한 상상력이 요구되는 공간이 생겨난다.

 우리가 실험, 놀이, 질문의 효율성을 결과와 해답보다 더 중요하게 여길 때만 우리는 진정으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상상력이 발휘될 수 있는 곳에서 공부가 시작된다.

 

 역자후기

 학습 공동체는 일반적인 오프라인 공동체와는 매우 다르다.

 일반 공동체는 수동적으로 머물 수 있으나 학습 공동체는 그럴 수 없다.

 일반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공동체에 소속되기 위해서 학습한다. 하지만 학습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학습하기 위해 소속된다.

 일반 공동체는 소속감을 만들어 냄으로써 힘을 얻지만, 학습 공동체는 참여를 통해 힘을 얻는다.

 새로운 공부 문화에서 학습 공동체는 참여의 매개체이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주의력 결핍장애자가 아니라 참여하지 않으면 열 받는 자이다."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에서 상호소통하고,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이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소통 없이 일방통행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은 너무나도 時代錯誤的이다. 아이들은 자유로운 소통을 원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다름을 쿨하게 인정한다.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을 잘하는 친구에게 열광하고 인정해준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여전히 성적이 좋은 아이만 인정받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소외되고 있다.

 아이들은 각기 다른 강점 지능을 갖고 태어난다.

 논리적인 사고에 능한 아이들, 음악 지능이 뛰어난 아이들, 자연 친화력이 뛰어난 아이들도 있다.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능력이 제대로 발견되지 못하여 버림받는 아이들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Posted by robustom
카테고리 없음2013. 11. 28. 21:15


UPDATE 1-은행 자기 자본상의 국채 우대 조치에 국제 룰 필요, ECB전무 이사 등으로부터 의견 잇단


유럽 중앙 은행(ECB)의 쿠레 전무 이사와 멜슈 전무 이사는 26일 은행 자기 자본 비율을 산정할 때에 국채에도 리스크 중요도를 거는 것의 결정에 대해 국제적인 합의가 있기 전에 유로권만으로 앞서 그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고 말했다.

새 은행 자기 자본 규제(바젤 III)내에서도 은행 자기 자본 비율을 산출할 때, 현지 통화 표시의 국채는 위험 없는 자산으로서 다룬다. 다만 이러한 취급에 대해서는 독일 연방 은행 당국자들로부터 비판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ECB의 쿠레 전무 이사와 멜슈 전무 이사는 이 건에 대해 먼저 바젤 은행 감독 위원회(바젤 위원회)가 검토해서 국제적인 룰로 합의를 얻고 각각의 나라나 지역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멜슈 전무 이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을 때 기자들에게 " 적절한 토의의 장으로서 몇가지 후보가 들 수 있지만 이 건에 관해서는 바젤 위원회"이라며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규약이 아니라 리스크의 정도에 따라 자산을 평가하는 것은 이치에 맞다고 말했다.

칸 총재는 바젤 위원회에게 이 건에 관해 검토를 개시하도록 직접적으로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이 위원회가 검토를 시작하는 경우는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쿠레 전무 이사는 CNBCTV인터뷰에서 은행 자기 자본 비율 산정 위에서 국채의 리스크 중요도를 제로라는 국제적인 합의가 없이 유로권만 단독으로 이러한 국채의 우대 조치를 재검토 같은 것은 해서 없다고 말해 국제적인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

"특정 자산의 리스크를 사전에 제로로 할 이유가 없다. 이것은 중요한 논의이지만 유럽에서는 없는 바젤 은행 감독 위원회의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멜슈 전무 이사는 ECB가 실시하는 은행의 자산의 질에 관한 심사에서는 은행이 보유하는 국채의 리스크 웨이트는 제로로 하면 재차 표명. 다만, 내년에 실시될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심사)에서 취급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미정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독일 연방 은행의 바이트만 총재는 이 건에 관해서 전날, 국채에의 우대 조치를 철폐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유로권이 채무 위기가 한창이었던 시기, 특히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의 은행이 대량의 국채를 사들였다. ECB의 통계에 따르면 9월 시점의 국채 보유액은 이탈리아 은행이 4000억유로 이상 스페인 은행이 3000억유로이다.





지금까지 경제시스템 지도를 통해 경제와 금융시장이 돌아가는 이치와 구조에 대해 살펴봤다. 그리고 이 경제판들 

위에서 국가, 금융자본가들, 상업자본가들, 금융꾼, 민간이 주도하는 중앙은행들이 어떠한 핵심전략들을 구사하며

탐욕전쟁을 벌이고 있는지 들여다 보았다.  그렇다면 이 위험하고도 치열한 경제전쟁에서 우리 개인은 어떠한 전략을

세우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 이들과 싸위서 승리하려면 족집게 예측을 자신하는 전문가들(?) 을 피하고 경제시스템의

이치와 구조,  그 위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흐름에 겸손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들도 나름대로의 전략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윤식 저 "그들과의 전쟁"중에서 )

미국과 같은 강력한 국가들이 소리장도 전략을 구사하고, 금융자본가들은 성동격서 전략, 금융꾼과 다국적 상업자본가와

금융가문들을 포함한 거인들이 진화타겁과 순수견양의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필살기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저들의 전략을 무력화하고 우리의 상대적으로 빈약한 전력에 가장 적합한 전략은 무엇일까 ? 

Robustom's  Ark trading  

   희망자에 한해 검증된 NBT프로그램 (webinar) 을 무료지원합니다.  희망자에 한하여  프랍펌 또는 글로벌 소셜플랫폼 CP등록 

지원을 합니다, 신청전에 "연령대 및 여유시간대" 미리 쪽지를 주시길 바랍니다 : )  상담문의 - 오른쪽 하단 "실시간 상담" 위젯 클릭

 * NBT는 특정 증권사나 브로커리지회사로의 계좌유도를  위한 프로모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Medici Grammar  프리미엄 모델포트폴리오(MP) 무료피딩 

 Free Data Feed from Medici Grammar )  Free Initiative 


대안투자의 시대, 지속가능한 절대수익의 플랫폼을 함께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엄격한 위험관리기준으로 5년이상 고수익률로 검증 

 평단가 대비 +12%이상 이익실현 매도 완료한 종목 ; )

 파인디지털, 한화케미칼 (비중 50%), 성도이엔지, 인탑스(비중 50%), 한솔제지  


 증권 모델포트폴리오 (MP) 피드(무료 피딩, 신규 2종목 편입 )  최근편입종목   

  

   


 메이저수급과 가치주 필터링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이 핵심이며,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위주로

 편입 및 운용을 권장합니다개별주식의 흐름에  포커스를 맞추는 자문 또는 종목정보 서비스가  아닙니다.

 메디치그래머 투자동호회의 벤치마크 모델포트폴리오 (MP)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robustom
카테고리 없음2013. 11. 27. 09:42


The end of wall street     로저 로웬스타인 / 제현주 /  2010→2013 / 375p    

 

 2008년 금융위기를 원인, 과정, 결과를 해부한다.

 로저 로웬스타인.  칼럼니스트이자. 작가. 저서『천재들의 머니케임』『천재들의 실패』『While America Aged』『Origins of the Crash』등.

 제현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 디자인경영 석사. 맥킨지. 크레딧스위스. 칼라일. 전문번역가. 역서더 나은 세계화를 말하다』『경제학의 배신』『국가의 숨겨진 부등.

 

 폭풍 전야

 이전의 금융은 별 변화가 없는 정적인 산업으로, 미국 경제를 보조하는 역할을 했다.

 위기의 씨앗은 은행업과 시장이 자유화되었던 1970년대에 심어져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월가는 각종 자산을 증권화했다. 금융은 복잡한 금융상품을 새로이 내놓는 데 탐닉하며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학자금대출이나 개인 여신도 증권화되었고, 그중 최고는 모기지였다.

 이 시대가 이룩한 번영은 그전만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았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부채에 의존했다.

 서브프라임 위기는 18개월 동안 서서히 퍼져 나갔다. 국가경제연구소(NBER)는 불황이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다고 결론지었다.


 1장. 갈림길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계는 평균적으로 부채를 처분소득의 1/5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제는 가계부채가 가계소득보다 1/3 가량 높아졌다.

 모기지 대출에 새로이 뛰어든 기관들은 전통적 의미의 은행이 아니었다. 이들은 예금을 수취하지 않았다.

 이런 기관들은 자금원이 부족했기에 패니 프레디가 자금을 제공했다. 과거에는 패니와 프레디가 증권화 사업을 거의 도맡아 했다.

 2000년대 초 월가는 두 기관에 심각한 경쟁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투자은행들도 모기지를 증권화했다.

 이제 월가의 투자은행이 게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모기지 대출기관에겐 실질적인 대안이 생겼다.

 2004년 처음으로 민간기업의 시장점유율이 패니와 프레디 점유율의 합을 넘어섰다.

 

 2장. 서브프라임

 영업사원들은 돈을 빌리기가 얼마나 쉬운지, 변동금리인 경우 금리가 높아지면 다른 부채로 갈아타기가 얼마나 쉬운지 설명하며 고객을 부추겼다.

 사모펀드는 차입매수에 열을 올렸다. 보통 사람들이 집을 사는 것과 똑같은 방식이었다.

 빌릴 수 있는 돈이 많아질수록 값은 더 올라갔다. 저렴한 부채는 월가의 수익을 높였고, 집값과 기업인수가격은 높아져 갔다.

 CDO는 추가적인 층위를 만들었고 그 결과 궁극적 투자자는 실제 기반이 되는 모기지로부터 멀어져 신용을 따지기가 더 어려워졌다.

 복잡하게 얽힌 수법은 뭔가 나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호였다. 금융구조가 지나치게 복잡해지면 원래 목적이 흐려진다.

 2005년 신문은 주택시장이 거품인지에 대해 논쟁하는 글로 가득했다.

 어떤 자산이 오른다고 해서 무조건 거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수요와 공급이 변해 값이 오른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거품이 낀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연계를 잃은 시장이다.  투기자산의 경우 그렇다. 투자자산의 경우엔 가치와 가격의 괴리가 클 때 거품이 발생한다.

 보스턴의 주택은 1990년대 중반에는 소득 중간값의 2.2배의 합리적인 수준에 팔렸다. 10년 후 이 비율은 4.6배로 치솟았다.


 3장. 거짓말쟁이 대출의 탄생

 모기지 대출기관이 월가로 모기지를 털어 낼 수 있었다는 것이 모기지 거품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월가가 증권화한 채권이 모기지 물량 증가분의 거의 전체를 차지했다.

 자유시장을 신봉하는 정통파는 은행이 돈을 내다 버리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의 돈이 아니라 투자자의 돈을 까먹는 것이라면, 보이지 않는 손의 이론은 여전히 성립한다.

 이성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인센티브가 기름을 붓고 있었다.

 앨런 그린스펀은 사람들은 이성적이며, 시장은 수많은 참여자의 이성적 결정의 총합을 반영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2004년 자신의 집을 소유한 미국인의 수는 역사상 최고로 치솟아 69%에 달했다.

 

 4장. 나이아가라 폭포

 1970년대 SEC는 월가의 증권 중개인들이 충분한 자본을 갖추게 하고자 투자등급 이하의 채권을 보유하는 것에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SEC는 한 가지 난제에 부딪혔다. 투자등급인지 아닌지는 누가 결정하는가?

 SEC는 공식 지정 평가기관이라는 새로운 항목을 만들기로 했고, 상위 3개사인 S&P, 무디스, 피치가 그 역할을 하도록 했다.

 정부가 규제기구로서의 기능을 외주로 넘긴 셈이었다. 채권 발행사가 시장에서 채권을 팔 수 있도록 자격증을 파는 역할이었다.

 포드가 전통적인 채권을 발행할 때 투자자가 의견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정보는 대차대조표에 이미 존재했다.

 하지만 모기지 증권의 경우, 예컨대 리먼이 1,400건의 모기지를 담보로 하는 채권을 팔려는 경우 위험을 평가하려는 투자자가 있겠는가?

 그런데 무디스가 증권에 Aaa 등급을 매기면 투자자는 위험에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게다가 리먼이 모기지 묶음에 대해 무디스의 등급이 맘에 들지 않으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다른 평가기관에 다시 맡겼다.

 신용평가기관들은 주식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라거나, 주택시장은 폭락하지 않는다거나, 주택 모기지는 연 1% 정도로 채무불이행이 일어난다는 등의 과거 데이터를 진리의 증거로 여겼다. 월가는 정량적 방식을 채택했다.

 투자은행은 리스크 부서를 물리학박사로 채웠다. 문제는 주택보유자들은 분자가 아니며, 금융은 물리학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금융은 과학이 아니었다. 과학처럼 보일 뿐이었다.  월가는 위험을 정교하게 평가했지만, 정교하게 틀렸다.

 그들은 증권을 구성하는 모기지에 수학적 성격을 부여했다. 그러나 실제의 대출절차에 초점을 맞췄어야 했다.

 "높은 신용등급이 독자적인 평가를 대신했다." - 프랭크 파트노이. 법학교수.

 

 5장. 약탈자들

 리먼의 사업은 자산을 모아 저장하는 창고업이 아니라 원한다면 언제든 털어 낼 수 있는 수송업이었다. 그래서 안심했다.

 신금융이 지닌 장점 하나는 모든 리스크를 장부에서 떼어 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즉 리스크를 다른 기관으로 넘길 수 있다는 뜻이다.

 보험은 리스크를 옮길 뿐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CDS는 월가 기관들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그림자 금융시스템에서 지급능력은 금고에 있는 자본이 아니라 제3자와의 계약으로 보장되었다.

 계약 당사자들은 다른 계약의 사슬 안에서 모두 연결되었다. 개별 기관의 시각에서는 리스크가 줄었지만 시스템 전체의 취약성은 커지고 있었다.

 투기꾼들은 파생상품 덕에 모든 규칙을 교묘히 빠져나갈 수 있었다.

 재무장관 로버트 루빈, 부장관 래리 서머스, 앨런 그린스펀, 아서 래빗 등은 파생상품 규제에 대해 적극 불만을 표하며 반대했다.

 상업은행은 구조화투자기구(SIV)로 자산을 장부에서 덜어 냈다. SIV는 명목상 독립된 법인체로 거의 모든 자금이 부채로 조달되었다.

 SIV의 주된 목적은 리스크가 큰 영업, 그에 연결된 부채를 은행의 대차대조표에서 떼어 내는 것이었다.

 은행의 경영방식조차 VaR 모델, 즉 신용등급과 시장가격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진화했다.

 신중한 심사관은 이 모델이 극단적 상황, 즉 리스크 모델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6장. 숨겨진 가면

 씨티그룹은 자기자본 위에 차입을 더 얹고자 리스크가 큰 자산 일부를 대차대조표에서 떼어 내 SIV로 옮겼다.

 은행을 인수하는 기관이 차지하는 것은 자금원(예금,부채)과 대출자산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자유로운 대출관행이 뿌리내린 시장에서 은행을 인수한다는 것은 특히 위험하다.

 투자은행의 인센티브 시스템에서는 도박을 벌이는 사람이 상을 받았다. ☞ 성과가 아니라 결과를 중시한 결과다.

 트레이더의 보너스는 연말에 지급되었지만 지급기준인 수익은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없는 트레이드에서 온 것이었다.

 트레이더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건 한 번 받은 보너스는 뺏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은행가들은 시스템을 우롱하고, 신용평가기관을 조롱하고, 깡통 모기지를 묶어 Aaa 채권으로 탈바꿈시킨 뒤 선량한 고객에게 떠넘겼다.

 사실상 은행들의 이익은 점점 늘어나는 부채비율에 좌우되었다. 투자은행의 부채비율은 자본의 26~34배에 달했다.


 7장. 두려움의 부재

 벤 버냉키는 온건한 공화당 지지자였다. 그는 자유시장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추종자였다.

 

 8장. 예견된 수순

 위기를 맞아 연방예금보험공사 회장 셀리아 베어는 변동금리 모기지에 적용되는 금리를 동결하자고 제안했다.

 개별 채무자나 은행 뿐 아니라 모기지 채무자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조치였다.

 행크 폴슨은 경악했다. 금리 조정을 막는 것은 은행이 가진 계약권을 침해하는 것이었다. ☞ 은행 구제금융은 경악할 일 아닌가?

 폴슨은 구조화투자기구(SIV)들의 몰락에 대한 걱정에 온 정신을 빼앗긴 상태였다.

 이 알맹이 없는 법인체들은 제일 인기 없고 가장 불투명한 자산을 장부에서 떨어 내려고 상업은행이 만든 것이었다.

 SIV는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다. 거의 모든 자금을 부채로 조달했다. 순전히 차입으로만 이뤄지는 금융실험인 셈이었다.

 실제로 SIV의 존재 이유는 차입한도를 제한하는 자본 규제를 피해가려는 것이었다.

 SIV가 독립적인 법인체로서 파산하면 보증을 제공한 은행이 그 부채를 떠안아야 했다. 그럼에도 은행의 주주는 아무런 정보도 받지 못했다.

 투자자는 집값이나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이게 끝이라고 믿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9장. 루비콘 강을 건너다.

 패니와 프레디의 레버리지는 각각 자본의 110배와 170배에 달했다.

 버냉키는 베어에 대출을 제공하면서 1932년 개정된 연방준비법의 애매한 조항을 끌어 왔다.

 특별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는 聯準이 은행이 아닌 기관에 돈을 빌려 주는 것을 허가한다는 조항이었다.

 聯準은 또한 은행에만 열려 있던 할인창구를 투자은행 및 다른 월가의 기관에도 열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사실 월가 기관들은 그 대상이 자사의 주식이 아닌 한 空買渡를 적극적으로 옹호해왔다.

 그러던 CEO들이 이제는 空買渡를 단속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10장. 비틀거리다.

 리먼은 투자자를 끌어들이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관심을 보인 곳은 리먼의 전직 임원 민우성이 총재로 있던 한국산업은행이었다.


 11장. 고양이 떼 몰기

 12장. 월가의 잠 못 드는 밤

 13장. 정화의 불꽃

 14장. 여파

 리먼에게 총 6,000억 달러를 빌려 준 대출기관들의 신용에 닥친 충격은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골드만은 잠재적인 채권단의 일원 정도가 아니라 AIG의 생존에 이해관계가 걸린 직접적인 거래상대방이었다.

 티머시 가이트너는 처음부터 자유방임식 접근법에 불편함을 느꼈다.

 버냉키 역시 그랬다.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이데올로기를 추종하는 이는 없다."

 이제 위기가 확산되자 폴슨은 개입주의를 재빨리 받아들였다. 도덕적 해이는 뒤로 미루었다.

 

 15장. 헤지펀드 전쟁

 2008년 9월 17일 수요일 버냉키는 이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음날 그는 폴슨과 함께 의회로 갔다.

 소문과 암시가 진짜 실적보다 훨씬 큰 힘을 발휘하는 시장에 직면해 있었다.

 

 16장. TARP(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

 국제적으로 자유시장이 지나치게 자유로웠던 것이라는 견해로 방향이 이미 급변했다.

 한때는 미국식 자본주의를 옹호했던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이제 정부가 필수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상을 따랐다.

 유럽은 레이건 시대 이후 정치지도자들 사이에 신봉되어 오던 밀턴 프리드먼의 신학에서 발을 빼고 있었다.

 연방정부의 갈팡질팡하는 처사는 버냉키 가이트너 모두를 곤혹스럽게 했다.

 패니와 프레디의 채권보유자는 보호받았고, 리먼은 그렇지 않았으며, AUG는 다시 보호받았고, 와싱턴뮤추얼은 또 보호받지 못했다.


 17장. 몰려드는 폭풍

 "미국이 불경기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심한다면,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다." - 니얼 퍼거슨. <타임> 2008.10.02.


 18장. 자본주의의 거품

 "당장 전부 다 팔라." - 짐 크레이머. 2008.10.06.

 10월 7일 화요일, 버냉키는 聯準이 어음을 매입하는 장치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혁명적인 것이었다.

 聯準이 어음을 매입함으로써 백화점에, 컴퓨터 제조사에, 항공사에 직접 돈을 빌려 주겠다고 말하는 셈이었다.

 이제 필요하다면 聯準은 미국의 모든 기업을 위한 은행이 되겠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시장은 다시 한 번 폭락했다.

 시장의 低點에서 투자자들은 高點에서 그랬던 것처럼 현재 추세가 끝나지 않을 거라 여겼다. 주가를 좌우하는 주기적 흐름이 사라졌다는 태도였다.

 은행보증은 자금조달비용을 줄여 주는 것으로 은행에게는 굴러 들어온 횡재였다.

 납세자가 주는 선물일 뿐 아니라 보증을 받지 못해 더 높은 이자를 내야 하는 다른 모든 기업들을 노골적으로 차별하는 조치였다.

 패니와 프레디가 오랫동안 누렸던 정부 보호의 특권적 지위를 은행업계 전체에 부여하는 셈이었다.

 자본투입은 이보다 정당한 것으로 논란의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은행이 살아 남는다면 납세자는 다른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수익을 거둘 것이다.

 자본주의자들은 영리하긴 했지만 한 가지 사실, 자본주의에는 자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었다.

 부채가 아무리 넘쳐도, 聯準이 유동성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공급한다 해도 자본은 여전히 필요하다.


 19장. 월가의 종말

 11월 14일 대선 이후 오바마는 무리 없는 정권교체를 위해 가이트너를 뉴욕 聯準 총재에서 재무장관으로 승격시켰다.

 이는 어떤 변화든 점진적이어야 한다는 신호였다.

 금융회사들과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구제금융은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는커녕 실망스런 진실만을 재확인해주었다.

 바로 민간시장이 무력하다는 사실이었다. 자신감은 민간 투자자가 용기를 보여야만 제자리를 찾을 터였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 투자자가 매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수준까지 자산가격이 내려가야만 했다.

 미국은 10년 치의 기반을 탕진해 버렸다. 그 10년은 미국 최고의 현인들이 번영의 시대가 될 것으로 한결같이 예견했던 시대였다.

 

 20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지난 몇 십 년간 방대한 리스크관리 및 가격결정시스템이 진화했습니다. 컴퓨터와 통신기술의 주요한 진보에 수학자와 금융전문가의 가장 뛰어난 통찰이 결합한 결과였습니다. 파생상품 발전의 상당 부분을 뒷받침한 가격결정모델을 발견한 공로에 노벨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런 현대적 리스크관리 패러다임은 수십 년간 권력을 휘둘러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여름, 그 체계 전체가 붕괴했습니다. 리스크관리 모델에 입력된 데이터가 대체로 지난 20년의 행복했던 시기에만 국한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판단으로는, 모델이 과거 시기에 더 적절히 맞춰져 있었다면 금융계는 오늘날 훨씬 나은 모습이었을 겁니다." - 앨런 그린스펀.

 문제는 모델 자체가 아니라 모델을 활용한 인간이었다며, 변명을 일부 철회했지만 신금융은 실패했다고 발언했다.

 "성공은 실패 확률을 무시하게끔 한다." - 하이먼 민스키.

 그 주창자의 견해와 달리 20세기 후반 및 21세기 초의 시장시스템은 자연상태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 특정한 편견과 관례 아래서 진화했다.

 신금융의 리스크 개념에 결함이 있었으므로 신금융 자체에도 결함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은행은 미래의 부도율을 모델에 따라 예측했다. 과거의 역사로 미래의 발생확률을 과학적으로 엄정하게 계산할 수 있다는 태도였다.

 하지만 시장은 확률에 따라 움직이는 게임과 다르다.

 월가는 불확실성을 피할 수 없다. 그린스펀은 모델을 만든 이들이 과거 역사 중 잘못된 시기의 데이터를 입력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하므로 과거 역사 중에서 완벽히 들어맞는 시기를 골라내는 것을 불가능하다.

 30배의 레버리지를 쌓아올린 은행을 문제없이 보증해줄 정도로 믿을 만한 역사의 한 부분을 찾을 수는 없다.

 파생상품이 리스크를 없앤다는 개념 혹은 파생상품이 리스크를 적절한 기관에 할당한다는 이상론은 그 정체가 처참하리만치 만천하에 드러났다.

 개별기관에 돌아가는 리스크가 줄어들었다는 인식 탓에 사회 전체가 부담하는 리스크는 커져 버렸다.

 1930년대 뉴딜정책은 기업이 재정상황을 공시하도록 의무화하고 SEC를 설립해 기업을 감독하도록 함으로써 월가의 많은 해악을 치료했다.

 이번에는 뾰족한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은행들은 광범위하게 로비를 펼쳤고 법안이 요구하는 개혁은 모질지 못하고 점진적인 수준에 그쳤다.

 위기 이후 시장은 정부가 중요한 은행을 구제해줄 것이라 가정했다. 이는 대형은행은 더 좋은 조건에 자금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골드만은 여전히 커다란 리스크를 취했지만 이제 납세자가 그 뒤를 받쳐 주었다.

 은행들은 위기 이전의 패니와 프레디 같아졌다. 즉 수익기관이면서 재무부의 구명밧줄을 걸친 것이다.

 위기의 여파로 지난 10년의 주식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을 뿐 아니라 20년 수익률이 정부채권에도 못 미쳤다.

 30년 수익률이 겨우 정부채권을 약간 앞서는 형국이 되었다. 그 파국은 엄청났다.

 기금이나 연금펀드 등의 기관 뿐 아니라 개인까지 포트폴리오를 새로이 구성했다.

 경제적 인간은 언제나 이성적으로 자기 이익을 추구한다는 기본 개념은 뒤집혀 버렸다.

 마찬가지로 은행가에게 금융기관을 맡길 수 있다는 믿음도 부서졌다.

 월가의 올바른 목표는 국가산업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거품시대에는 월가 자체가 목적이 되었다.




Posted by robustom
카테고리 없음2013. 11. 26. 15:35

  

   NBT바른트레이딩 체화과정 (온라인 캠프 ),  Neuro Balance Trainning

 

   Heuristic(인간의 경험적 지식)과 메타 지식(지식에 대한 지식)을 포함하며, 모델링 레인지의 올바른 적용습관을 훈련합니다. 

   NBT바른트레이딩 체화과정 (온라인 캠프 ),  Neuro Balance Trainning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저희는 지속가능한 퍼포먼스의 향상을 위해, 

   멤버 각각의 고유한 트레이딩엣지를 끌어내고 체계적인 협업을 리딩하고자 합니다. 팀웍에서 나오는 Trading Behavior 체화 

  (메디치그래머의 NBT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체화훈련과 팀운용의 Trading Behavior에 초점을 두고 스마트스웜형 모델링을 협업합니다. )

   

다수 실계정 라이브피드 녹화동영상 참고하세요. (최근 업데이트 바로가기- http://goo.gl/JqqRtx )
3 - 5일 주기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멤버신청하신 분께는 녹화동영상 자료외에 "DetailedStatement.htm(거래내역)" 파일 제공

컴파운딩 3계정, 프랍 3계정  * Prop?  금액기준 또는 일정단위 기간을 기준으로 이익 또는 손실을 정산하고 쉐어하는 PPT계정)

현재 5개의 트레이딩그룹 (각 계정별, 파트너쉽)이 안정적인 트레이닝 및 꾸준한 퍼포먼스를 진행중이며,
향후 5개팀이 추가로 구성이 마무리 될 때부터, 프랍관련 트레이닝은 고가의 B2B컨설팅 비지니스로  (무료 오픈플러어 트레이닝 없음 ) 
전환되며, 수익쉐어와 훈련된 그룹의 별도 수익모델로 추가될 것입니다.  
자동매매 ea업자나 브로커들이 계좌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계좌유도 프로모션강의와는 근본적으로 접근이 다르며, 
Robustom's Ark trading팀기반 소셜플랫폼 트레이닝, 스프레드 베팅 (알고리즘 재정거래, 헤징전략 아님)에 특화, 각각의 그룹에 최적화된
협업을 지원합니다. 추후 한 단계 진일보된 파트너쉽 관계로 진행하는 것을 기본전제로 합니다.  (예제, 자회사구도 )

    *  시스템이나 시그널을 조합해서 보는 법, 패턴이나 일목균형/ 이평선매매 등과 같은 기술적분석 차원에서 소위 그림만 잘 보고 
     어떤 돌파나 시그널이 나올 때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라고  강의하는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특정 이평선
     몇 개를 활용해서 크로스라든지 돌파, 지지를 활용하라던지, 또는 일목균형 구름대를 지지 저항으로 활용하면 매우 대단한 성과를 
     준다든지 ..등등의 지극히 편향된 프레임을 강조하는 수준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   현물환 증거금거래에 있어서 이러한 분석은 
     과거의 차트를 놓고 보면 지극히 잘 맞는 듯 보일수도 있고 , 어떤 부분은 통계상 유의미한 수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진  않습니다.  

  

 

      

  희망자에 한해 검증된 NBT프로그램을 무료지원합니다.  희망자에 한하여  프랍펌 또는 글로벌 소셜플랫폼 CP등록 

 지원을 합니다, 서로이웃 신청전에 "연령대 및 여유시간대" 미리 쪽지를 주시길 바랍니다 : ) 

 * NBT는 특정 증권사나 브로커리지회사로의 계좌유도를  위한 프로모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현 계정 컴파운딩형태 진행, 밸런스 $503,690   11월 23일 기준 ) 

 

 현 계정 컴파운딩형태 진행, 밸런스 $1,573,253   11월 23일 기준 ) 


  


현 계정 프랍 진행, 밸런스 $613,000 이익실현 출금   11월 23일 기준 )  

 


현 계정 프랍 진행, 밸런스 $1,037,000 이익실현 출금   11월 23일 기준 )  

   


현 계정 프랍 진행, 밸런스 $804,000 이익실현 출금   11월 3일 기준 ) 

 

 

     
  • 행동재무학적  퀀트분석 이해, 예측지능훈련 / 심리적 편향을 극복, 다년간 검증되고 의식화된 멀티-트레이더그룹의 소스를
  • (로버스톰 트레이딩플러어 ) 필터링한 데이터를 계정으로 연동 , MDD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Guard 리셋 지원 (계정별 ) 
  • 포지션사이징에 대한 체화훈련 /  단순히 주식이나 fx마진으로 수익이 나지 않는 분들이 지원한다고 무조건 뽑는 것이 아니라, 
  • 진정성 있는  태도와 열정, 배움에 대한 자세가 갖추어진 분들과의 평생동지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일반적으로 전자 금융 시장에서 거래 결정을 구동하는 수학적 모델을 사용합니다. Buy-side 측과 Sell-side측 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연계 위험 및 실행 분석, high-frequency trading, forex trading의 basis를 형성합니다. 현재 라이브피드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브로커, 마켓메이커 등 시장 조성자의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도, 체결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시장조성자의 주문체결의 수준입니다. 가격재조정과 슬리피지가 적을수록, 귀하의 수익성이 더 좋아집니다. 높은 수준의 주문체결은 또한 귀하의 트레이딩 전략을 보호하여 위험을 통제합니다.)
순간적인 엣지를 포착하여 진입하는 경우가 매우 일반적일 정도로 많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단순 포지셔너의 관점에서 단순 추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본 라이브피드는  트레이딩의  체험적 인식의 훈련 차원에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Disclaimer: There is a substantial risk of loss involved in trading commodity futures, options and off-exchange currency products. 

The material presented in this commentary is provided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and is based upon information that is considered to be reliable.  

This material is not intended as an offer or solicitation for the purchase or sale of any financial instrument. Financial instruments mentioned in this material

are not suitable for all investors. Any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given in good faith, are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 and are only correct as of 

the stated date of their issue.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does not constitute advice on the tax consequences of making any particular investment decision. This material does not take into account your particular investment objectives, financial situations or needs and is not intended as a recommendation to you of 

any financial instruments or strategies. Before investing, you should consider whether it is suitable for your particular circumstances and, as necessary, seek professional advice. 

 

 

  




Medici Grammar  프리미엄 모델포트폴리오(MP) 무료피딩 

 Free Data Feed from Medici Grammar )  Free Initiative 


대안투자의 시대, 지속가능한 절대수익의 플랫폼을 함께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엄격한 위험관리기준으로 5년이상 고수익률로 검증 

 평단가 대비 +12%이상 이익실현 매도 완료한 종목 ; )

 파인디지털, 한화케미칼 (비중 50%), 성도이엔지, 인탑스(비중 50%), 한솔제지  


 증권 모델포트폴리오 (MP) 피드(무료 피딩, 신규 2종목 편입 )  최근편입종목   

  

   


 메이저수급과 가치주 필터링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이 핵심이며,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위주로

 편입 및 운용을 권장합니다개별주식의 흐름에  포커스를 맞추는 자문 또는 종목정보 서비스가  아닙니다.

 메디치그래머 투자동호회의 벤치마크 모델포트폴리오 (MP)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The Mind Of The Market   마이클 셔머 / 박종성 / 한국경제신문사 / 2008→2013 / 460p   

 

 심리학자/생물학자인 저자가 시장경제에 대해 진화론을 차용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했다.

 마이클 셔머.  1954년 캘리포니아. 페퍼다인大 심리학. 캘리포니아 주립대 실험심리학 석사. 클레어몬트大 과학사 박사. 옥시덴탈칼리지/UCLA/글렌데일칼리지 교수.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제이 굴드 등과 함께 사이비 과학, 창조론에 맞서 싸워 왔다. 저서《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우리는 어떤 식으로 믿는가》《선악의 과학》등.
 박종성.  연세대 정외과. KBS 라디오 프로듀서. 전문번역가. 역서《생각의 탄생》《진화경제학》《인간생태보고서》《감각의 매혹》《마케팅의 교묘한 심리학》《안녕하세요, 기억력》《천재의 탄생》등.

 

 추천의 글 -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

 요즘처럼 경제학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적은 없었다. 도대체 왜 이토록 시장이 미쳐 돌아가는 걸까?

 이 질문에 경제학자들이 명쾌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정통 경제학에서는 이런 유형의 질문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경제학이 합리적 인간 효율적 시장을 가정하는 한 미쳐 돌아가는 시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장담컨대 최근의 경제위기를 넘기고 나면, 이 상황이 얼마나 합리적이었는지를 규명하는 경제학자들의 작업이 줄을 이을 것이다.

 진화의 과정에서는 돌연변이, 적자생존, 자연선택이 필수적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것은 시장에 그대로 적용된다. ☞ 이런 자연과학적 이론이 사회과학적 현실에 그대로 재연될 것이라는 사고방식 자체가 위험하다.

 저자에 따르면 기존 경제학이 권위를 잃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물리학의 방식을 차용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각종 수식과 통계 그리고 체계를 통해 대중과 시장을 이해하려고 했다.

 경제 시스템을 완벽한 하나의 틀로 설명할 수만 있다면, 시장의 움직임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시장은 물리학의 세계처럼 질서정연하지 않다. 오히려 생물학에 가깝다. 예측은 물론 해석조차 쉽지 않다.

 시장은 관행이나 제도처럼 인간이 오랫동안 축적해온 산물에 의해 진화한다.


 프롤로그 - 모두가 행복한 시장의 비밀.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 마태 25:29.

 1달란트를 땅속에 묻었다 주인에게 돌려준 종에게 주인은 5달란트를 받아 두 배로 늘린 종에게 그 1달란트를 주라고 했다.

 그래서 금전감각이 있는 종은 이미 가장 많은 돈을 갖게 되었음에도 1달란트를 더 받게 되었다. 이게 바로 부자가 더 큰 부자가 된다는 진실이다.

 성경의 내용은 적절한 투자에 관한 경제학적 비유 이상이었을 것이다.

 이를 마태효과라고 부른다. 시장에서는 누적적 이점 또는 베스트셀러 효과라고도 한다.

 이 이야기는 한 가지 역설을 만들어 낸다. 돈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은 신용도가 낮기 때문에 대출을 받지 못하는 반면, 돈이 거의 필요없는 사람들의 신용도는 높다. 여기서도 부자가 더 큰 부자가 된다는 진리가 증명된다. 이를 은행가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1859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되자, 이 책은 극렬한 논쟁을 유발했다.

 1861년 영국과학진보협회는 연차총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었는데, 한 학자가 다윈의 책이 이론에만 치우쳤다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다윈은 그저 사실들만 학자들 앞에 제시해놓고, 나머지는 손을 뗐어야 했다."

 참석자들 중 다윈의 친구인 헨리 포셋이 다윈에게 이러한 내용을 편지로 전했다. 다윈은 답장을 썼다.

 "관찰된 사실이 어떤 특정한 관점의 증거가 되는지, 아니면 반증이 되는지에 대해 몰라야 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관찰이 나름대로의 유용성과 의미를 가져야 한다면 말일세."

 관찰이 쓰임새가 있으려면 반드시 어떤 관점,모델,가설,이론,패러다임 등에 정합하는지 시험받아야 한다.

 사실(fact)은 결코 스스로 어떤 주장을 할 수 없고, 관념이라는 채색 렌즈를 통해 해석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지각은 개념을 필요로 한다. 이론과 개념을 자료와 지각으로부터 분리시킬 수 없다.

 전통 경제학의 기초가 된 호모 이코노미쿠스 이론에는 많은 오류가 있고 설득력이 부족하다.

 사실(fact)은 스스로 주장하는 법이 없기에 사실을 평가하기 위해서 우리가 공정함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면 경제학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페퍼다인大에 입학한 이유는 복음주의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이고, 장차 이와 관련해 교수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는 곧 신학박사 학위를 받으려면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아람어 등 4개의 死語에 통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3학년 때 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거기서 과학이라는 언어를 발견했고, 그 속에서 성과물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신학은 논리적 물음, 철학적 논쟁, 문화적 탈구축에 기반한 학문이다. 그러나 과학은 경험적 데이터, 통계적 분석, 이론 수립에 근거하고 있다.

 이론은 실천에 옮길 수 있는 희망이 있어야 한다.

 "나는 인간행동을 조롱하거나 애도하거나 경멸하지 않고, 이해하기 위해 쉼 없는 노력을 해 왔다." - 바루흐 스피노자. <국가론>. 1667.


 1장. 경제는 진화하고 있다.


 2장. 왜 경제학은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가.

 1873년 진화론을 둘러싸고 성공회 주교 새뮤얼 윌버포스와 진화생물학자 토머스 헨리 헉슬리(다윈의 불독)의 전설적인 논쟁이 벌어졌다.

 중력이나 물체의 낙하현상 같은 기본적인 힘과 현상에 대해서라면 일반인들도 직관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통념 물리학으로도 물질세계의 그런 단순한 작동원리 정도를 파악하는 데는 별로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물리학의 많은 부분은 직관의 영역에 있지 않다.

 마이크로 세계의 양자역학에서부터 매크로 세계의 일반 상대성이론에 이르기까지 직관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이는 다른 분야나 학문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현대과학이 태동하기 전 인류는 모두 일반적인 직관에 의지해 감을 잡곤 했다.

 예컨대 통념 천문학에서 세계는 평평하며, 천체가 지구 주위를 돌고 행성들은 우리의 미래를 주재하는 신들이었다.

 우리는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말하는 중간 세계 안에서 진화를 겪었다.

 이 중간 세계는 거대한 것과 미세한 것, 빠른 것과 느린 것, 어린 것과 오래된 것들의 중간에 위치한 장소다.

 우리는 우주의 중간 세계 안에서 중간 크기의 사물을 인식하는 쪽으로 진화했다.

 말하자면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모든 사물은 그 크기가 개미와 산의 사이에 있다.

 우리는 작은 쪽으로는 박테리아나 원자를 볼 수 없으며, 큰 쪽으로는 은하계나 팽창하는 우주 등을 지각할 수 없다.

 중간 세계에서 우리의 눈은 걷거나 달리는 속도로 움직이는 것만을 탐지할 수 있다.

 느린 쪽으로는 산맥의 아주 느린 성장이나 대륙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없으며, 빠른 쪽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빛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시간의 지평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기껏해야 80년쯤 산다. 진화과정이나 대륙의 유동, 장기간에 걸친 환경변화를 목격하기에는 턱없이 짧다.

 이는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이나 지구 기후변화 이론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지 잘 말해준다.

 진화와 기후변화는 직관으로 이해할 수 없다. 중간 세계에 사는 우리가 절대 감당할 수 없고, 전혀 익숙하지 않은 스케일의 변화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중간 세계에 산다는 한계로 말미암아 시장과 경제에 대해서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시장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회의론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업가들은 불신의 대상이며, 기업들은 의심받는다.

 통념 경제학은 과도한 부를 경멸하게 만들며,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신뢰하지 못하도록 한다.

 우리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을 싫어한다.

 통념 경제학이 합당하다고 여겨질 때는 수렵채집자 집단사회의 경제를 설명할 때다.

 어떤 자본시장도, 경제성장도, 부의 축적도, 과도한 빈부격차도 없었으며,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지 않았던 경제 말이다.

 무리와 부족이 사회와 국가로 융합되면서 평등주의가 해체되었다.

 현대 세계에서는 이기적 욕망과 평등을 추구하는 욕망 사이에서 긴장이 발생한다.

 진화 기간 동안 우리는 제로섬 세계에서 살았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非제로섬 세계에 살고 있다.

 발달된 과학과 기술에 힘입어 생산성을 엄청난 높이까지 올렸다.

 그러나 우리의 뇌는 우리가 아직도 제로섬 법칙이 유효한 중간 세계에 살고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공동체의 구성원은 유전적으로 연결되었거나 서로를 잘 알았고, 물자를 공유했기에 부는 축적되지 않았으며, 과도한 탐욕은 징벌의 대상이었다.

 따라서 남보다 월등한 부가 성공의 표상이 되는 자유시장 시스템에 대해 우리의 질시와 분노의 감정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권력을 갖춘 개인이나 기구가 이 불공정함을 바로잡아 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정부를 강한 결속력을 가진 공동체적 힘으로 보고 사랑하는 것은 민중의 로맨스다." - 대니얼 클라인.


 3장. 자본주의는 변화하고 있다.
 모든 위대한 저작들은 특정 관점에 찬성하거나 반대할 목적으로 쓰인 것이다.

 다윈이 반대를 표명한 관점은 1802년 시계공 주장을 처음 펼친 윌리엄 페일리의 <자연신학 : 혹은 자연의 외관으로부터 취한 신의 속성과 존재의 증거>에 제시된 관점이었다. 이 주장은 오늘날에도 지적 설계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대단히 인기가 있다.

 모든 현상 뒤에는 신이 조종하고 있다는 과정을 묘사하기 위해 페일리는 보이지 않는 손의 은유를 뒤집어, 애덤스미스가 말한 아래에서 위로의 상향식 과정이 아닌 신의 능력이 주관하는 하향식 과정으로 이야기한다.

 다윈이 페일리를 논박했다면, 페일리는 애덤스미스를 논박했다. 그렇다면 애덤스미스는 누구를 논박했을까? 바로 중상주의자들이다.

 근대 민족국가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19세기 동안 서구 세계를 지배한 경제 이데올로기는 중상주의였다.

 이 중상주의는 부분적으로 수렵채집자 사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한 국가가 부유해지려면 정부는 대내외 교역에 대해 하향식 엄격한 규제를 가하는 방식으로 경제를 운용해야 하며, 독점 시행, 상인조합 통제, 식민지 육성, 금은 확보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여러 형태의 간섭과 개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부론>은 보호무역주의가 만들어 준 특권에 의지하고 있는 중상주의 체제에 대한 긴 논박의 글이었다.

 보호무역주의는 생산자들에게 이익이 될지 모르나, 소비자에겐 손해를 끼치고, 그 결과 국가의 부를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조세,부과금,관세,수입할당,수출할당,최혜국협정 등은 당사국의 소비자들 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보통은 그 국가들의 정치가들과 생산자들이 체결한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협정들에 대해 아무 발언권이 없다.

 미국을 건국하고 헌법의 틀을 만든 사람들은 영국과 유럽의 계몽주의 사상가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그 중에는 애덤스미스도 있었다.

 그러나 건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정치가들은 경제의 역점을 소비에서 생산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경제는 위에서 아래로의 생산자 추동 방식이 아닌 아래에서 위로의 소비자 추동 방식으로 구축될 때 가장 좋은 모습을 갖게 된다. ☞ 그 나라가 처한 발전단계에 따라 다르다. 저개발국이 아래에서 위로의 소비자 추동방식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한 국가는 선례를 찾아볼 수 없다.

 서로에게 유익한 자유로운 교환 환경은 협동성을 만들어 낸다. 물론 이때에도 각 당사자들의 동기를 유발시키는 것은 경쟁이다.

 경제는 인간행동의 산물이지 인간의 설계 작품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시스템에는 중심부가 없다. ☞ 공정한 시장경쟁을 위해 룰을 정하는 것은 정부다. 시장은 그저 자연스럽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론과 실제 사이에 아무런 차이도 없지만, 실제로는 차이가 있다." - 요기 베라.

 

 4장.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 낸 시장
 "역사는 자연법칙에 의해서 이뤄지기보다는 선행하는 단계들의 예측 불가능한 연속성에 의존한다. 이 단계들 중에서 어떤 단계에 일어난 변화가 최종적인 결과를 바꿀 수 있었을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최종 결과라는 것은 그에 앞서 왔던 모든 것에 종속적이며 순전히 우연한 것이다. 이 선행적인 것들이야말로 지울 수 없는, 결정적인 역사의 서명이다." - 스티븐 제이 굴드. 미국 고생물학자/진화생물학자.

 이러한 진화 과정을 경제학에서는 경로의존 혹은 역사적 잠금이라고 부른다.

 시장이 이미 밟고 있는 경로에 의존하거나, 어떤 경로 안에서 작동하면서 그 안에 감금되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경로의존의 사례는 베스트셀러 효과, 부자가 더 큰 부자가 된다는 진리다. ☞ 누적적 이점, 마태효과. 선점효과, 규모의 경제, 밴드웨건 효과, 네트워크 효과...

 생물적 변화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유전자가 넘겨지는 반면, 문화적 변화는 획득된 형질이 한 세대 안에서 전해진다.

 기술적 시스템과 진화적 시스템은 완벽하게 일대일로 대응하지 않는다. 생물학적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유전자 프로그램에 의해 운용되는 반면, 기술적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유동적인 문화 프로그램에 의해 운용되기 때문이다.

 연속적 변화의 양상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느리며 어떤 것이 다른 것 속으로 서서히 지워지며 흡수되는 것을 말한다.

 반면 불연속적 변화는 극적으로 일어나며 과거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것을 말하며, 누구라도 감지할 만큼 빠르다.

 

 5장. 돈에 대한 새로운 생각

 인지 부조화란 한 사람이 두 가지의 모순되는 생각을 동시에 품게 될 때 일어나는 정신적 긴장상태를 일컫는다.

 종말론자들은 인지 부조화에 특히 취약하다. 예언된 종말의 날이 무사히 지나갔을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자신의 믿음이 잘못된 것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제시되더라도 여전히 흔들림이 없다. 새로운 논리로 자신을 합리화시키며 믿음을 정당화한다.

 투자손실을 입었을 때, 사업이 부도났을 때, 인과관계가 풀리지 않을 때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겪는다.

 우리가 완벽하게 합리적이라면 과거의 믿음은 버리고 단지 그 시점에서부터의 손익만 따지면 된다.

 그런데 우리는 과거의 선택을 합리화한다. 그리고 이런 합리화는 현재와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

 부조화는 정신적 불편함을 일으킨다. 부조화를 완화시키려는 과정에서 우리의 자기정당화라는 가속장치는 최대한의 축력을 내뿜는다.

 심지어는 객관적인 증거가 나타나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임을 알려 주는 경우에도 그렇다.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우리는 결정된 내용과 맞지 않는 모든 데이터를 걸러 냄으로써 자신의 선택을 옹호해주는 증거만을 남겨 놓는다.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나라에서 자라면, 자연스럽게 이론적 문제와 이를 실제 상황에 응용하는 문제를 동시에 생각하게 된다." - 아모스 트버스키.

 아모스 트버스키는 자신의 경제학적 연구결과가 광고업자나 자동차 세일즈맨들이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 이전까지 경제학자들이 줄곧 무시해 왔던 것은, 사람들은 맨 먼저 보게 되는 데이터에 붙들린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작은 수의 표본이 모집단을 대표한다고 믿고 있다. 투자자들은 매일같이 이런 유의 실수를 저지른다.

 주가의 단기적 하락이나 상승이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서둘러 주식을 팔거나 사들이는 것이다.

 현명한 접근은 우선 장기 추세를 보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특정일의 등락이 전체적으로 상승추세에 있는지 하강추세에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지구의 온도처럼 주가도 매일매일 등락한다. 따라서 작은 표본 데이터에 의지해 결정을 내리는 일은 어리석은 짓이다.

 신용카드는 현금을 다시 구조화시켜 다른 정신적 회계 범주에 집어넣는다. 따라서 소비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6장. 불황의 끝은 어디인가.


 7장. 나쁜 시장, 착한 시장

 "여자들은 섹스할 이유가 있어야 하지. 남자들은 장소만 있으면 되고 말이야." - 영화 <City slickers 1991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 빌리 크리스털.

 일단의 매력적인 남녀들이 생판 처음 보는 이성 동료 대학생들에게 접근하도록 한 후 다음과 같은 3가지 질문 중 하나를 던지도록 했다.

 1) 오늘밤 나하고 데이트할래요?   2) 오늘밤 나하고 내 아파트로 갈래요?   3) 오늘밤 나하고 잘래요?

 첫 번째 제안에서는 남녀 공히 절반 정도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제안에서는 한 性의 69%와 다른 性의 6%만이 동의했다. 그리고 세 번째 제안에서는 한 性의 75%가 동의한 반면 다른 性은 아무도 동의하지 않았다. 어떤 性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짐작하는 대로다.


 8장.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주관적인 평가, 특히 선택이 어떤 틀에 갇히느냐 하는 것은 우리가 세계를 보는 방식, 특히 우리의 행복을 어떻게 보느냐에 영향을 준다.

 행복은 주관적 상태이며, 상대적 기준에 좌우되고, 단순한 사교적 즐거움과 생의 목표 안에서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는 심리에 기초하고 있다.

 합리적 선택이론에 기초한 전통 경제학은 우리에게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효용을 극대화하려 하기 때문에 더 부유해지고 행복해진다고 가르친다.

 이 가설은 틀렸다. 요즘 사람들은 1950년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지 않다. 물질적 척도에서 보면 나아졌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경제학 역사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 중 놀라운 것은 경제적 번영과 행복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를 행복하게 혹은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그 무엇과 관련이 있다.

 행복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과 비교되어 나타나는 상대적인 서열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절대적인 가치라고 믿는 어떤 것을 추구하는 일은 우리를 행복으로 인도할 것이다.

 그런데 이 행복은 우리가 이미 성취하더라도, 골대가 계속 움직이는 이동 타깃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불행이 되어버린다.

 "쾌락의 쳇바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행복이 아닌 만족을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 만족은 자신의 행위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인간 고유의 요구를 포착하는 감정이다." - 그레고리 번스. 에모리大 정신신경학자.

 쾌락은 우연히 발견된다. 복권에 당첨되든지,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든지... 만족이란 뭔가를 해야겠다는 의식적 결단에 의해서 솟아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점이 정말로 중요하다. 우리가 신뢰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행위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먼 미래에 대해 생각할 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다. 행복의 많은 부분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을 상상하는 일에서 이뤄진다.

 두려움이란 자신이 그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한 대개는 기분 좋은 어떤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반면에 상황이 자신의 통제력을 넘어서면 그다지 유쾌한 것이 되지 않는다. 자유의지를 갖고 맞서는 위험한 상황은 긍정적인 기분과 自尊感을 자아낸다.

 행복과 상관관계가 높은 4개의 인격적 특질 - 높은 자기 존중, 자기 통제력, 낙관주의, 외향성.

 행복의 대미를 장식하는 요소는 삶의 의미와 목적 찾기다. 자신을 끌어들이는 유의미한 일에 전적으로 몰입하는 경험이 행복으로 이끈다.

 몰입은 완전한 개입과 의지가 이뤄진 상태이다. 그 상태에서는 분명한 목표와 즉각적인 피드백이 존재한다.

 몰입은 하나의 감각으로서 그 행위 안에 이미 보상이 담겨 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보상이 불필요한 것이다.

 복권 테스트로 구분할 수 있다. 당신이 복권에 당첨된다면 당신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의 삶을 극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그들의 현재가 원하는 삶이 아님을 뜻한다.

 고귀하다는 느낌은 기분 좋은 감정이며, 심오한 목적의식에서 솟아나는 것이다.

 여기에는 4개의 수단이 있다. 깊은 사랑과 가족에의 헌신, 유의미한 일과 직업, 사회적,정치적 관여, 초월과 영성...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선을 행하는 것이다." - 헬렌 켈러.

 

 9장. 신뢰가 경제학에 미치는 영향

 10장. 시장을 풍요롭게 하는 안전장치는 무엇인가.


 11장. 경제위기가 양산한 돌연변이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은 각자의 내부에 있는 악의 능력에 관해 몇 가지를 알고 있었다. 그의 소설 <수용소 군도>에 나오는 글이다.

 "어딘가에서 음험하게 나쁜 짓을 자행하고 있는 사악한 인간들이 있다고 하자. 그들을 우리로부터 격리시켜 제거해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선과 악을 가르는 선은 모든 인간존재의 심장을 가로지른다. 그렇다면 어느 누가 자신의 심장을 찢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선과 악이라는 이원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는 사실적인 근거가 있다.

 그것은 우리가 집단 내에서는 화목을 도모하고 집단 간에는 불화를 일으키는 사회적 영장류 종으로 진화,발달해 왔다는 것이다.

 

 12장.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제적 선택

 "자유는 선택할 권리이며,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해 다른 선택지를 창조할 수 있는 권리이다. 선택이 보장되지 않고 그런 창조행위가 허용되지 않는다면 인간은 인간일 수 없다. 그저 구성원일 뿐이요 도구이며 사물에 지나지 않는다." - 토머스 제퍼슨.

 먼저 보다 많은 자유를 선택하자. 그리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한해 가장 수동적으로 그 자유에 제한을 가하자.


 에필로그 - 자유의 대가는 영원한 경계심.

 교역은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길이다. 따라서 교역을 확산시켜라.

 "맥도널드가 입점한 두 나라는 맥도널드가 양국에 들어온 이래 전쟁을 벌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 토머스 프리드먼.

 이는 사회과학적 법칙은 아니다. 예외가 너무 많다. 19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 1999년 NATO의 유고연방 폭격, 인도와 파키스탄의 끊임없는 분쟁,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충돌... 이 나라들은 모두 맥도널드 빅맥을 팔고 있는 나라들이다.

 이것은 절대법칙이라기보다 일종의 개연성 문제다.

 단순히 노예제,빈곤,전쟁,폭력,인종차별,부족주의 등에 반대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뭔가를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

 루드비히 폰 미제스는 1950년대 메카시즘이 한창일 때 자신의 동료 반공주의자에게 이렇게 경고했다.

 "뭔가에 반대하는 운동은 순전히 부정적 태도만을 보여 준다네. 극심한 비방은 자네가 공격하는 대상을 홍보해줄 뿐이지. 사람들은 자신들이 성취하기를 원하는 어떤 것을 위해 싸워야 하네. 단순히 어떤 악을 거부하기만 해서는 안 되네. 그게 얼마나 나쁜 것이든 말일세."

 우리가 뭔가를 위해 싸워야 한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자유다. 자유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Posted by robustom
카테고리 없음2013. 11. 23. 07:55


(앞으로의 세계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투자 패러다임의 틀에 대한 고찰, 과연 "바른" 트레이딩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  

메디치그래머의 NBT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체화훈련과 팀운용의 Trading Behavior에 초점을 두고 스마트스웜형 모델링을 협업합니다. )



   NBT바른트레이딩 체화과정 (온라인 캠프 ),  Neuro Balance Trainning

 

   Heuristic(인간의 경험적 지식)과 메타 지식(지식에 대한 지식)을 포함하며, 모델링 레인지의 올바른 적용습관을 훈련합니다. 

   NBT바른트레이딩 체화과정 (온라인 캠프 ),  Neuro Balance Trainning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저희는 지속가능한 퍼포먼스의 향상을 위해, 멤버 각각의 고유한 트레이딩엣지를 끌어내고 체계적인 협업을 리딩하고자 합니다.  

   팀웍에서 나오는 Trading Behavior 체화 


  

      

  희망자에 한해 검증된 NBT프로그램을 무료지원합니다.  희망자에 한하여  프랍펌 또는 글로벌 소셜플랫폼 CP등록 

 지원을 합니다, 서로이웃 신청전에 "연령대 및 여유시간대" 미리 쪽지를 주시길 바랍니다 : ) 

 * NBT는 특정 증권사나 브로커리지회사로의 계좌유도를  위한 프로모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현 계정 컴파운딩형태 진행, 밸런스 $1,573,253   11월 23일 기준 ) 


현 계정 프랍 진행, 밸런스 $613,000 이익실현 출금   11월 23일 기준 )  



현 계정 프랍 진행, 밸런스 $1,037,000 이익실현 출금   11월 23일 기준 )  

  

현 계정 프랍 진행, 밸런스 $804,000 이익실현 출금   11월 3일 기준 ) 

 

 


다수 실계정 라이브피드 녹화동영상 참고하세요. (최근 업데이트 바로가기- http://goo.gl/JqqRtx )
 3 - 5일 주기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멤버신청하신 분께는 녹화동영상 자료외에 "DetailedStatement.htm(거래내역)" 파일 제공

컴파운딩 3계정, 프랍 3계정  * Prop?  금액기준 또는 일정단위 기간을 기준으로 이익 또는 손실을 정산하고 쉐어하는 PPT계정)

현재 5개의 트레이딩그룹 (각 계정별, 파트너쉽)이 안정적인 트레이닝 및 꾸준한 퍼포먼스를 진행중이며,
향후 5개팀이 추가로 구성될 경우, (무료 오픈플러어 트레이닝 없음 ) 프랍관련 트레이닝 지원은 고가의 B2B컨설팅 비지니스로
 전환되며, 수익쉐어와 별도의 부가 수익모델을 제공하게 됩니다. 
자동매매 ea업자나 브로커들이 계좌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계좌유도 프로모션강의와는 근본적으로 접근이 다르며, 
Robustom's Ark trading팀기반 소셜플랫폼 트레이닝, 스프레드 베팅 (알고리즘 재정거래, 헤징전략 아님)에 특화, 각각의 그룹에 최적화된
협업을 지원합니다. 추후 한 단계 진일보된 파트너쉽 관계로 진행하는 것을 기본전제로 합니다.  (예제, 자회사구도 )

    *  시스템이나 시그널을 조합해서 보는 법, 패턴이나 일목균형/ 이평선매매 등과 같은 기술적분석 차원에서 소위 그림만 잘 보고 
     어떤 돌파나 시그널이 나올 때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라고  강의하는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특정 이평선
     몇 개를 활용해서 크로스라든지 돌파, 지지를 활용하라던지, 또는 일목균형 구름대를 지지 저항으로 활용하면 매우 대단한 성과를 
     준다든지 ..등등의 지극히 편향된 프레임을 강조하는 수준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   현물환 증거금거래에 있어서 이러한 분석은 
     과거의 차트를 놓고 보면 지극히 잘 맞는 듯 보일수도 있고 , 어떤 부분은 통계상 유의미한 수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진  않습니다.  

     
  • 행동재무학적  퀀트분석 이해, 예측지능훈련 / 심리적 편향을 극복, 다년간 검증되고 의식화된 멀티-트레이더그룹의 소스를
  • (로버스톰 트레이딩플러어 ) 필터링한 데이터를 계정으로 연동 , MDD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Guard 리셋 지원 (계정별 ) 
  • 포지션사이징에 대한 체화훈련 /  단순히 주식이나 fx마진으로 수익이 나지 않는 분들이 지원한다고 무조건 뽑는 것이 아니라, 
  • 진정성 있는  태도와 열정, 배움에 대한 자세가 갖추어진 분들과의 평생동지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일반적으로 전자 금융 시장에서 거래 결정을 구동하는 수학적 모델을 사용합니다. Buy-side 측과 Sell-side측 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연계 위험 및 실행 분석, high-frequency trading, forex trading의 basis를 형성합니다. 현재 라이브피드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브로커, 마켓메이커 등 시장 조성자의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도, 체결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시장조성자의 주문체결의 수준입니다. 가격재조정과 슬리피지가 적을수록, 귀하의 수익성이 더 좋아집니다. 높은 수준의 주문체결은 또한 귀하의 트레이딩 전략을 보호하여 위험을 통제합니다.)
순간적인 엣지를 포착하여 진입하는 경우가 매우 일반적일 정도로 많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단순 포지셔너의 관점에서 단순 추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본 라이브피드는  트레이딩의  체험적 인식의 훈련 차원에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Disclaimer: There is a substantial risk of loss involved in trading commodity futures, options and off-exchange currency products. 

The material presented in this commentary is provided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and is based upon information that is considered to be reliable.  

This material is not intended as an offer or solicitation for the purchase or sale of any financial instrument. Financial instruments mentioned in this material

are not suitable for all investors. Any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given in good faith, are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 and are only correct as of 

the stated date of their issue.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does not constitute advice on the tax consequences of making any particular investment decision. This material does not take into account your particular investment objectives, financial situations or needs and is not intended as a recommendation to you of 

any financial instruments or strategies. Before investing, you should consider whether it is suitable for your particular circumstances and, as necessary, seek professional advice. 

 

 

  




14일 종반의 뉴욕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폭을 유지하고 전날의 하락 분을 회복했다. 미 연방 준비 이사회(FRB)의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옐런부의장이 상원 은행 위원회의 지명 인준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양적 완화책의 정당성을 주장. 네거티브 써프라이즈가 전혀 없었던 것이 선호되었다.


옐런 씨의 진술 원고가 사전에 공표된 단계에서 투자자들은 이미 달러 매도 포지션의 해소에 움직였다.

유로권의 제34분기 국내 총생산(GDP)속보치가 전기 대비 0.1% 늘어나 제24분기부터 증가가 둔화한 것이나, 일본 은행에 의한 약세 유지를 위한 통화 개입의 기대가 높아진 것을 배경으로, 달러는 대 유로와 엔화에서 회복했다.


달러/엔화는 아소 다로 재무 장관이 시장의 과도한 변동에 대비해 환율 개입이라는 정책 수단을 가지고 두는 것은 중요하다고 국회에서 발언한 일로 한때 100.14엔으로 2개월 만의 수준이 상승했다. 옐런 씨의 의회 증언 후에는 엔고에 흔들려 막판은 0.8% 오른 99.96엔으로 추이 했다.

유로는 대 달러에서 5영업일 만의 최고 가가다 1.3497달러를 매긴 뒤 막판의 거래에서는 1.3456달러로 추이하고 있다. 이에렝 씨의 의회 증언 후에는 시간의 하한가인 1.3417달러에서 약간 돌렸다.


시티 FX(뉴욕)G10전략 부장, 스티븐 당사자 랜더 씨는 "외환 투자가는 FRB가 비둘기 파적 경향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적어도 완전히 자신감이 생기지 않게 보인다. 우리는 미국 경제에는 유로존, 일본에 비해 양적 완화의 필요성이 낮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만일 미국의 테이퍼 링(완화책 축소)이 느린 페이스에도 일. 미. 유럽의 G3에서 달러의 영향은 작다. 다만 경제 지표나 자산 시장 상황으로 FRB가 채권 매입 속도의 감속을 강요당하는 경우에는 영향이 커진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장 참가자는 미국 경기의 기조가 약하기 때문에 FRB가 조기에 완화책 축소에 나서는 것은 어렵다고 보고, 달러는 여전히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러스 액션 에코노미 쿠스(플로리다)의 환율 조사 감독 론·심슨 씨는 "현재 달러는 긍정적인 재료만은 아니다. 갑자기 침대에서 굴러 떨어지다 같은 사태는 상정하지 않지만 달러화는 앞으로 완만한 상승 장세에서 팔리는 (Sell) 흐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 은행의 치프 통화 스트래티지스트, 커밀라 삿톤 씨는 "미국과 유로존 성장 전망은 다른 궤도로 향하기 시작했다. 제34분기 GDP의 결과, 미국에는 거의 낙관론이 포함되지 않고, 반대로 유로권에는 지나친 낙관론이 포함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이것은 중대한 국면의 전환이며, 향후의 달러의 버팀목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Medici Grammar  프리미엄 모델포트폴리오(MP) 무료피딩 

 Free Data Feed from Medici Grammar )  Free Initiative 


대안투자의 시대, 지속가능한 절대수익의 플랫폼을 함께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엄격한 위험관리기준으로 5년이상 고수익률로 검증 

 평단가 대비 +12%이상 이익실현 매도 완료한 종목 ; )

 파인디지털, 한화케미칼 (비중 50%), 성도이엔지, 인탑스(비중 50%), 한솔제지  


 증권 모델포트폴리오 (MP) 피드(무료 피딩, 신규 2종목 편입 )  최근편입종목   

  

   


 메이저수급과 가치주 필터링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이 핵심이며,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위주로

 편입 및 운용을 권장합니다개별주식의 흐름에  포커스를 맞추는 자문 또는 종목정보 서비스가  아닙니다.

 메디치그래머 투자동호회의 벤치마크 모델포트폴리오 (MP)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robustom